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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나지 않는 것이 기적인 한국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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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은 평화를 말하는데, 몸은 전쟁을 부르는 한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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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대한민국의 망국현상을 매우 분명해지고 있다. 6월 10일 전쟁기념관에서 '5.18 진상규명위원회' 구성을 위한 강연회가 있었는데, 이 자리에서 한 탈북자는 "자유와 생명을 찾아서 남한에 왔는데, 이제 보니까, 굶주린 북한군에 살찐 남한군이 패배할 것 같더라. 한국사회에서 김정일을 편드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 그래서 지금 생명과 자유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물론 이 탈북자의 우려와 개탄은 어느 정도 과장된 측면이 있다. 하지만, 한국사회에 번성한 친북좌익세력을 관찰하노라면, 북한의 김정일 세습독재집단보다 남한의 자유민주주의체제가 먼저 붕괴될까 걱정이 될 정도라. 거짓과 폭력을 숭배하는 친북좌익세력이 말기암처럼 한국사회에 퍼져 있어, 한반도는 언제든지 전란에 휩싸일 수 있다. 적을 동지로 착각하는 비정상적 군중들에게 전란이 닥치는 것은 하늘의 섭리다.
특히 지금 한국군은 대한민국의 패망에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한국군은 자유민주주의를 지밀 국방을 담당할 정신자세가 되어있지 않다. 이웃 부대의 고참을 '아저씨'라고 부르게 만든 군대가 오합지졸이 아니고 무엇인가? 군대를 시간을 썩이는 곳으로 규정한 노무현 좌익정권 하에서 한국군은 완전히 썩어내린 것 같다. 이어 이명박 정부에서도 군의 망가진 기강과 약화된 장비를 강화하는 것을 군개혁의 과제로 삼지 않고, 국방비 절감만을 국방개혁의 주요과제로 삼으면서, 한국군은 완전히 썩어문드러진 것 같다. 소위 민주화세력이 집권하면서, 대한민국은 건설하고 수호해온 국군은 국방에 무능한 '식충집단'으로 전락한 것 같다. 헤이에나 떼처럼 들려드는 북괴군에 기죽은 투견처럼 도피하는 한국군의 이미지가 겹쳐 연상된다.
특히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의 국방약화와 치안파괴의 정책이 이제 약효를 발휘하는 거 같다.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 당시에 군부의 고위직에 진출한 대부분의 장성들은 대한민국의 국방과는 거리가 먼 아첨꾼이나 출세주의자들은 아닐까 지금도 의심된다. 현역 육군소장이 북한 세작에게 한미군사작전 계획을 전해주고도 '그것이 간첩행위가 될 줄 몰랐다'는 미친 말을 하는 것을 보면서, 이런 군대를 두고도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되지 않은 것 자체가 하늘의 자비와 기적 같아 보인다.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 당시에 특정지역과 특정이념에 편향적인 군인사가 축적되면서, 지금의 군대는 주적을 잃고 전의를 상실한 포로집단 같아 보인다. 이런 이미지는 영상매체들이 주야로 국군은 악마로 매도한 선동의 결과이기도 하다. 주적개념이 없는 지휘관들이 출세한 한국의 국방풍토 자체가 망국의 핵심적 변수로 느껴진다.
천안함 피격사건은 한국군의 부패와 무능을 극명하게 드러낸 하늘의 계시라고 볼 수 있다. 군대 내에 간첩이 우굴대지 않으면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이 천안함 피격사건 순간이 아니었는가? 지만원 박사가 주장한 것처럼, 천안함이 백령도 인근 해안선에 접근한 것 자체가 군대 내 간첩의 소행이 아닌가? 천안함이 피격된 3월 26일 속초함이 "반잠수정 같다"고 판단해서 100발 이상의 포격을 가했는데, 제2함대가 고위부에 '새떼에 사격을 가했다"고 보고한 한국군이 전쟁이 초래하지 않은 것은 기적이다. 아군함이 적군의 어뢰에 격침된 상황에서 국군의 위기반을 소집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위기반을 소집했다'고 허위 보고하는 한국군이 전쟁을 초래하지 않은 것 자체가 모순이다. 천안함에 관한 한국군의 대처상황을 보면, 한반도에서 전쟁은 순리이고, 평화는 모순이다.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에 합참의장이 대전 교육사령부에서 열린 합동성 강화 대토론회를 마치고 양주를 여러 잔 받아마시고, 천안함 피격사건을 늑장 보고받았다는 감사원의 보고내용은 한국군 지휘부의 썩은 정신을 잘 상징하는 것 같다. 한국사회의 지도층이 저녁에 공부를 하지 않고 밤마다 파티를 하다가, 지식은 없고 정신은 썩은 상태가 된 것이 망국의 치명적 요소이다. 합참은 사건 발생(오후 9시 22분) 23분 뒤인 9시 45분 2함대사령부로부터 첫 상황 보고를 받았고, 9시 51분 청와대 위기상황센터에 상황을 알렸고, 오후 10시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가 소집됐고, 그때까지 이상의 합참의장과 김태영 국방장관이 천안함 사태를 모르고, 49분간 우리 군에 대한 지휘에 구멍이 생겼다는 것은 한국은 초전에 적군에게 박살날 무능한 군대를 가졌다는 증거다. 천안함 피격이라는 전쟁상황에서 진실을 알리고 국가를 수호할 장부가 한국에 없었다.
군대만 이렇게 썪어서 국방이 무너지면 다행인데, 한국의 정치판에는 김정일을 위한 친북좌익세력이 절반을 차지한 것 같다.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에 민주당을 비롯한 좌익정당과 좌익단체들이 보여준 행태를 보면, 남한사회에서는 90미터짜지 아군함이 북괴군에 의해 피격되고, 아군이 46명이나 순식간에 전사해도 적군의 소행이 아니라고 할 친북성향의 언론, 정당, 단체들이 수두룩하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에 한국의 정치인, 언론인, 군사전문가 등 여론주도자들이 '천안함은 북괴의 소행이 아니라, 남한군의 실수나 미군의 오폭이다'라는 취지의 선전선동을 얼마나 많이 했는가? 천안함을 공격한 김정일은 지금 남한사회에서 벌어지는 코메디를 보고 얼마나 웃고 있을까? 이렇게 강성한 남한의 군대가 저렇게 쇠잔한 북괴군에 당하는 꼴은 모순 중에 모순이다.
김정일이 서울에 미사일을 수십발 쏘아대어도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 미군의 오발이나 한국군의 실수'라고 주장할 친북좌익성향의 반역자들이 남한사회에 크게 번성되었다는 사실이 명백해졌다. '북괴의 대남선동구호'인 "전쟁이냐 평화냐"라는 공갈을 지방선거의 후보자들이 떠들어대면, 유권자들이 위축되어서 사이비 평화주의자(좌익분자)들에게 표를 몰아주는 나라가 어떻게 전란을 피해갈 것인가? 북괴군이 남한군함을 어뢰로 격침시켰으면, 즉각 보복하겠다는 각오가 없는 정신적 포로들이 어떻게 북괴군의 용맹한 공격을 피해갈 수 있겠는가? "아버지는 월남편이고 아들은 월맹편인 패망 직전의 월남상황과 지금의 한국현실은 너무도 같다"는 한 이발사의 개탄에 뼈저리게 공감한다. 지금 한국인들은 '사이비 평화주의'에 미혹되어 집단적으로 전쟁을 고대하고 있다. 입으로는 평화를 외치는데, 몸으로는 전쟁을 부르는 한국의 군중들이다.
천안함이 적군에 의해 피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종교계의 좌익분자들은 '환경'을 빌미로 너무도 거짓스럽고 무자비한 반정부 투쟁에 나서니, 월남 패망 전의 월남 종교계와 무엇이 다른가? 미국산 쇠고기를 먹지 못할 음식이라고 승려들이 투쟁에 나선 한국정치의 모순적 상황은 전쟁만이 해결할 것 같다. 4대강 정비사업은 환경을 파괴하고 생명을 죽이는 망국사업이라고 왜곡 판단해서 반정부 투쟁에 나선 신부들도 전쟁만이 해결할 한국사회의 치명적 모순인 것 같다. 교사들과 공무원들이 무기력하기 그지 없는 이명박 정부를 독재정권이라고 불법적 시국선언에 나선 한국정치의 모순도 전쟁만이 해결할 것 같다. 한국의 교육계, 언론계, 종교계, 시민단체가 가진 망국적 모순에 대해 전쟁만이 그 해결책을 내놓을 것 같다.
지금 중도정부와 웰빙여당은 대한민국의 국방과 치안을 수호할 능력과 의지가 없어 보인다. 특히 여당의 무능과 무소신은 대한민국의 망국에 가장 재수 없는 변수가 될 것이다. 남북한 좌익세력이 지난 2년 동안에 이판사판으로 반정부 투쟁할 때에 숨소리도 내지 않던 여당의 젊은 국회의원들이 여당이 지방선거에서 패배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그 책임을 청와대에 묻는데, 그런 싸가지 없는 정치행태도 전쟁이 정리해줄 것이다. 대한민국을 파괴하려는 남북한 좌익세력의 도전을 회피하다가, 어느날 여당의 선거패배의 책임을 청와대에 돌리는 망국노들을 역사의 신은 전란을 통해 정리할 것 같다. 북괴의 거짓 평화공세에 놀아나는 좌익야당과 중도여당은 한반도 전쟁의 주범이 될 것이다. 정치광신주의에 희생되어 비정상적인 정치의식을 가진 386세대가 정계의 주도권을 잡는 순간에 한국사회에는 치안과 안보가 붕괴될 것이다.
지천명의 나이에 파악한 진실은 "대부분의 국민들이 전쟁을 원하지 않으면, 전쟁이 나지 않는다"는 하늘의 자비로움이다. 지금 남북한의 대부분 사회구성원들이 전쟁을 원한다. 전쟁이 무서워 맹목적으로 피하지만, 사실상 전쟁을 원하는 짓을 남북한의 대부분 주민들이 하고 있다. 사실상 전쟁은, 침략자가 아니라, 공격당하고 도망가는 비겁가가 일으키는 것이다. 북한은 전쟁보다 더 못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 전쟁을 바라는 민중이 많은 것 같다. 남한의 주민들은 전쟁을 피하려고 '사이비 평화주의'에 매달리다가 전쟁을 실질적으로 바라고 있다. 아군함을 격침시킨 북괴군을 적군으로 보지 못하는 친북좌익세력이 언론계, 교육계, 정관계, 종교계, 법조계 등에 번성해있는데, 어떻게 전란이 한국사회를 피해가겠는가?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남북한 민중들이, 입으로는 거짓 평화를 외치지만, 실질적으로 간절히 원해서 일어나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파괴하려는 남북한 좌익세력 척결에 무관심한 집권세력, 좌익세력의 도전에 아무런 방어능력이 없는 웰빙족들의 소굴이 되어버린 거대여당, 천안함이 북괴군에 피격되어도 김정일을 비호하는 남한의 좌익야당, 그리고 모든 상상을 친북적으로 하는 좌경화된 언론계, 대한민국을 태어나서는 안 될 미국의 속국으로 가르치는 좌익교육계, 미국산 쇠고기를 못 먹겠다고 반란을 일으킨 자들을 감싼 불교계, 4대강 정비사업을 생명파괴로 곡해시켜서 반정부 투쟁에 나선 천주교계, 김정일을 일체 비판하지 않고 북한에 지원하려는 기독교계는 모두 대한민국에 전쟁을 불러들이는 악마의 주술가들이다. 대한민국은 국가 내부에서 이적행위를 하는 지도층이 너무도 번성되어서 전쟁을 피하기 힘들 것이다. 민주화의 이름으로 치안과 안보를 저주해온 '386 깽판세대'가 득세하면, 전란의 응보가 한국사회에 닥칠 것 같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0/06/11 [09:13]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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