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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적 좌익종교, 무자비한 반정부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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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승려들이 평상심을 찾아 호국불교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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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한국 종교계의 좌익화 현상은 가히 망국적이라고 생각한다. 천안함 피격으로 46명의 해군장병이 몰사했건만, 종교계의 애도는 잘 보이지 않는다. 만약 미군이 한국군을 10명 사고로 사망케 했다면, 지금 좌익종교계는 어떻게 반응할까? '미선이-효순이 치사 사건'처럼 촛불집회를 한다고 방송이 떠들어대고 수만명이 서울광장에 모여서 촛불난동을 벌이지 않겠는가? 하지만 북괴가 어뢰로 공격했을 가능성이 높은 천안함 피격에 대해서는 좌익종교계가 조용하다. 그 대신 좌익종교계는 4대강 반대에 주축부대가 되어 반정부 투쟁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런 종교계의 정치개입은, 마치 월남 패망 직전의, 망국적 반란선동처럼 보인다.
종교계에 침투한 친북좌익세력은 온갖 핑계를 대면서 무기력한 이명박 중도정부를 붕괴시키려고 기를 쓰고 있다. 천주교에 이어 불교계도 4월 17일 조계종단 차원의 대규모 집회를 갖고 4대강사업 저지 운동에 본격 나섰다고 뷰스엔뉴스가 전했다. 좌익성향의 뷰스엔뉴스는 "불교계는 이날 결의를 통해 지방선거에서 4대강사업 반대 후보를 지지하고, 전국 사찰에 4대강사업 반대 플래카드를 내걸기로 하는 등 대대적 저항운동을 선언, 정부여당을 당혹케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종교를 앞세운 좌익세력이 4대강 사업을 지방선거에 활용하겠다는 전술로 풀이된다.
4월 17일 오후 3시 조계사에서는 수경을 비롯한 스님 1천여명과 불교시민단체, 주요사찰 50여곳, 한명숙 전 총리 등 정치인을 비롯해 1만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대강 생명살림 수륙대재'를 봉행했다고 뷰스앤뉴스가 전했다. 이 '수륙대재'에는 조계종 전 교육원장 청화,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보선, 조계종 환경위원장 주경, 지율, 법륜, 명진 스님들과 유시민 전 복지부장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가수 안치환 등이 참석했다고 뷰스앤뉴스가 전했다. 이 종교행사는 사실상 좌익세력의 반정부 정치투쟁으로 읽혀진다. 이들의 4대강 반대투쟁은, 천안함 전사자들에 대한 애도 보다는, 반정부 투쟁에 몰입하는 무자비한 종교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청화스님은 고불문을 통해 "강이 울고 있습니다. 어리석은 중생이 생명의 젖줄인 강을 욕망의 대상으로 무분별하게 파헤치고 갈아엎고 자연 이치를 거스르고 있습니다. 천지가 나와 한 뿌리이고 만물이 나와 한 몸이라는 진리를 보지 못하고 나와 남, 나와 강, 나와 자연을 별개의 존재로 보고 있는 것이 비극의 본질"이라며 4대강사업을 질타했고, 보선스님은 "조금만 신중하자는 숙고의 틈도 없이, 어떠냐는 물음도 없이, 강의 생태를 바꾸어 물길을 달리한다면, 그 변화의 몸살은 결국은 우리가 앓게 된다"며 정부의 4대강사업 강행을 꾸짖었다고 뷰스앤뉴스가 전했다. 강도 가꾸어야 산다고 필자는 생각하는데, 이들은 강정비가 강을 죽인다고 생각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처럼, 누가 옳은지 역사가 판단할 일이다.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인 수경스님은 "4대강 개발과 같은 대규모 국토 파괴 행위는 지금까지 보아온 생태계 교란이나 자연훼손과는 전혀 다른 차원이다. 국토를 한낱 소모품으로 전락시키고 역사를 지우는 자연과 국토에 대한 테러행위이다. 국민의 대다수가 반대하는 현 정부의 4대강 개발 사업을 국토와 국민을 상대로 벌이는 ‘이명박의 난’이라고 부를 수밖에 없다"고 비난했고, 동희스님은 "위기 처한 4대강아/ 다시 보자 남한강아 어쩔거나/ 낙동강아 금강 영산강아/민족젖줄 죽이면서 국민우롱 자손우롱/ 북악산은 귀를 막고 여의도는 허둥지둥/ 청와대는 귀머거리 소통불통 독불장군/ 금수강산 망가지네 4대강이 죽어가네"라는 회심곡을 불렀다고 뷰스앤뉴스가 전했다.
이날 이 종교행사를 가장한 정치행사의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4대강 개발을 반대하고 생명의 강 살리기에 동참하는 모든 후보들을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고 한다. 뷰스앤뉴스는 이런 운동을 "천주교에 이어 불교도 4대강사업을 강행하는 여당에 대한 사실상의 낙선운동을 선포하고 나선 셈"이라고 규정했다. 종교계가 정치판에 달려들어 난동을 부리는 형국이다. 이들은 전국 주요사찰에 4대강 개발 중단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4대강사업 저지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4대강에 법당 개원과 매주 수륙재 봉행 등을 결의하기도 했다고 한다. 일부 좌익승려들이 주도하여 불교계는 4대강을 빌미로 강력한 반정부 투쟁에 나설 징조다.
천안함이 적군에 피격되었다고 대다수 국민들이 애도하는 상황에서도, 불교의 일부 좌익승려들은 잔인하게 반정부 투쟁에 몰입하고 있다. 이들이 쌓는 이런 악업은 결국 전란을 초래해서 대한민국을 불사르는 응보를 받지 않을까 걱정된다. 지금 4대강 정비사업을 딴지 걸지 않으면, 무엇으로 이들은 이명박 정부에 딴지를 걸까? 멀쩡한 미국산 쇠고기를 광우병 덩어리로 매도하면서도, 반정부 투쟁을 벌인 좌익세력은 증오와 반란의 광기에 휩싸여서, 천안함 애도의 시기에도 승려의 자비심이라곤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적개심을 남한 정부에 표출하는 게 아닌가? 요즘 좌익승려들의 언동에서 깽판꾼들의 살기를 느낀다면, 편견인가?
이들은 진정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자들일까? 이들 중에 북한의 철저한 환경파괴에 단 한번이라도 비판해본 자가 있는가? 남한의 환경이 이렇게 살아난 것은 그들이 악마시하는 군사정권의 노력으로 이렇게 녹화사업이 잘 되고 치수사업이 잘 된 것이 아닌가? 남한의 주요 강들을 재정비해야 하는 것은 어떤 정권이라도 해야 하거늘, 어떻게 강을 죽인다고 맹목적으로 비방하는가? 4대강 주변주민들이 4대강 정비사업을 바란다는 것은 영호남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잘 증거했다. 새만금사업, 방폐장사업, 천성산 터널사업은 모두 환경론자들이 오판한 사업으로 판명나지 않았는가? 이들은 역사적 경험에 무지한가, 아니면 후안무치한 양심으로 악덕한가?
(주로 좌익성향의) 승려와 신부들이 지방선거에 맞추어서 4대강 정비사업을 반대하는 정치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는 꼴은 사특해 보이기까지 한다. 종교지도자들이 민중신학-민중불교와 같은 시대착오적 계급투쟁설에 찌들어서, 그리고 한국사회에 적합하지도 않은 환경주의를 어지중간하게 배워서, 한국의 강을 정비하고 수량을 확보하는 4대강 정비사업에 맹목적으로 반대하는 모습은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는 국민들의 눈에 시대착오적 수구세력의 반동질로 보이지 않겠나? 시대착오적 좌익이념을 맹종하던 자들이 시대착오적 환경주의로 개종(convert)하여 반정부 투쟁을 벌이는 현상은 좌익수구세력의 한계가 아닌가? 환경보호도 시대와 사회에 따라 다른 게 아닌가?
천안함 침몰로 사망한 젊은 병사들을 애도하고, 남북한 동포들에게 테러를 가하는 김정일을 반대하는 투쟁에 나서는 것이 지금 정상적인 불교 승려의 모습일 것이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호국불교의 승려들은 다 어디로 쫓겨나고, 사사건건 몰상식하고 반국가적인 반정부 투쟁이나 벌이는 망국불교의 요승들만 설치는 게 아닌가? 좌익정권 10년에 상식과 순리를 잃은 좌익세력이 너무도 번성해서, 불교의 자비와 기독교의 사랑을 찾기 힘든 후안무치한 모습을 종교인들이 해대는 것은 아닌가? 지금까지 반정부 투쟁을 해온 종교인들은 세속인들보다 더 도덕적이고 진실하고 애국적인가? 봉은사 직영사찰 논쟁과 광우난동사태 당시에 보니까, 승려들도 많이 패륜적이고 반역적이더구만.
이번에 조계사에 모인 좌익 승려, 정치인, 학자들에게 묻는다. 새만금 사업은 지금도 망국적이라고 생각하는가? 천성산 도룡뇽은 경부고속전철로 사멸되었나? 좌익승려들과 신부들이 반대한 방폐장은 지금도 환경을 파괴하는 죽음의 시설인가? 한국의 방폐장은 19년이나 훼방놓았는데, 북괴의 핵무기는 왜 반대하지 않는가? 자신들의 행동이 철저한 정치투쟁이라는 사실을 이들은 인정하는가? 종교지도자들이 4대강을 반대하면서 정치투쟁에 나선 것이 진정 양심적이고 정상적인 행위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면 탐욕적 환경팔이 행위인가? 좋은 종교적, 정치적, 사회적 명분을 천부적으로 착취하는 좌익세력에 의심만 폭증한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0/04/19 [14:08]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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