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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자유의 적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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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여의도에서 출판기념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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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근 (hemo@hanmail.net) 2011.11.16 15:12:36
이른바 젊은이들에게 ‘전거성’으로 불리는 자유진영의 대표적 논객 전원책 변호사가 신간 ‘자유의 적들’을 내고 오는 18일 여의도 국민일보 1층 코스모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예정돼 있으며 출판기념식은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축사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이영애 자유선진당 의원 등이 초청인사로 예정 돼 있다.
이번에 출간한 책은 전 변호사가 앞서 출간했던 지식인 비판서 ‘바다도 비에 젖는다’에 이어 두 번째 책이다. 부제는 ‘좌파비판’이라도 돼 있으나 엄밀히 말해 총체적인 정치비판서이면서 26가지 명제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의 기록을 담은 것이다.
자칫 지루하기 쉬운 정치·이념·사회에 문학과 역사 등을 1편에 접목해 독자들에게 보수적인 관념을 거부감 없이 전달했고 이어 2편 ‘자유의 적들(좌파비판)’을 출간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지성인들의 좌파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인식 교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자 전원책
부산중고와 경희대 법대 등에서 수학했다. 군 법부관으로 10년 넘게 군에 복무하며 예비역 중령으로 예편했으며, 시인으로도 유명하다. 1977년도 백만원 고료 한국문학신인상으로 등단했으나 3년 뒤에 중단했다. 1990년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재 등단했고 시집으로 《슬픔에 관한 견해》와 2000부 한정판 《수련의 집》을 상재했다.
김승근 기자 (hemo@hanmail.net)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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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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