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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에 책임묻는 정치 행태는 언어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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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시국현실은 혼돈, 친박-친이 세력 당내갈등 '책임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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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 시국의 현실은 혼돈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정치란 국태민안이 근본이다. 나라가 부흥하고 국민이 안정된 바탕 위에서 정치 국방, 외교, 안보, 경제 등 모든 사인이 순리대로 발전해 나가야 될 것이다. 그렇지 못한 현실은 한나라당에 책임이 있다고 본다,
▲장주 스님 ©브레이크뉴스
거대 국회의원 의석 수를 확보하고 있는 한나라당이 이명박 정부 출범부터 현재까지 국민에게 희망과 미래를 위한 정치적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다. 친박-친이 세력의 당내 갈등이 그 책임의 원인이다.
3권분립의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위기가 발생할 때 마다 대통령에게 책임을 묻는듯한 발상이이 계속되는 것은 처음부터 잘못이다.
입법은 국회의원의 책임이다. 무소불위의 입장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 어떤 법이든지 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거대한 한나라당의 의석 수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현재 한나라당은 불열과 혼돈으로만 국민의 눈에 비친다.
이 난국에서 한나라당의 대안 제시는 국민에게 실망만 줄 뿐이다. 중앙당사 폐지나 인적쇄신이나 국회의원 물갈이론 같은 그런 것들은, 그런 발상은 반 국민통합 행위이다. 대통령에게 책임을 묻는 정치 행태는 언어도단이다.
한나라당의 지금 행태는 국회의원이 되어 국회에 등원하고 나서 지금까지 각 의원들의 자기 책임을 다른 쪽에 돌리고 내년 총선을 위한 수도권 싸움의 행태이다. 한나라당이 이전투구하면 되겠는가. 한나라당 의원들이 지금까지 제시한 대안은 대안이 아니다. 국민에게 희망과 꿈을 줄 수 있는 확실한 대안을 제시하라. 그 대안을 모르면 국민에게 묻고 찾으라. 대안은 분명히 있다.
*필자/스님. 전 조계종 종회의원. 오어사 주지.
출처: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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