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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사재 환원한 사람만 안철수 비판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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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하는 한나라당과 대조적으로 안철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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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의원들도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재산 사회 환원에 대해 경의를 표시하고 나섰다. 한나라당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풍광이다.
홍정욱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안철수교수의 사재 사회환원에 경의를 표합니다"라며 "기부는 절대 선, 비판은 정계입문 전에 사재 절반 환원해본 분들만 하시길"이라며 안 교수 재산 환원을 '대권행보용'이라고 비난하는 보수진영 일각을 힐난했다.
원희룡 의원도 "안철수원장의 재산 사회환원. 1차 가치창조로 이룬 부를 2차로 세상에 되돌리는 나눔의 헌신"이라며 "일파만파의 울림을 부르는 진정한 내공. 한 사람의 땀과 눈물과 피의 결정체가 보석으로 빛납니다"라고 극찬했다.
남경필 의원도 "안철수 원장의 주식 사회환원, 아름다운 일이네요"라며 "그의 공적 헌신성에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말했다.
조전혁 의원 역시 "안철수씨가 재산의 절반을 사회에 환원한다고 발표했다. 좋은 일이다. 더 좋은 일은 그 재산을 교육에 썼으면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 교육만이 우리의 희망이다"라며 "안철수씨가 정치를 하든 하지 않든 주제 하나는 잘 잡았다"고 말했다. 엄수아 기자
출처:뷰스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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