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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행동할 때, "Let' r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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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호는 어디로 비행하고 있는가 앉아서 구경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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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3일 (일) 00:10:47 김동일 newstalk@newstalk.kr
▲ ⓒ뉴스톡
희망은 실오라기 하나만큼도 없었다, 절망감은 현실로 다가왔다, 사람들은 저마다 휴대폰을 꺼내어 식구들에게 마지막 전화를 걸었다, 그들의 통화 내용은 대부분 '사랑해'였다, 이런 혼란의 와중에 서로 눈빛을 교환하던 몇몇의 사람들이 좌석에서 뛰쳐나오며 소리쳤다, "Let's roll!"
2001년 9월 11일, 알카에다의 테러리스트들은 미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4대의 항공기를 납치하였다, 이 중 3대의 비행기는 세계무역센터 건물과 국방부 건물에 충돌하였다, 그리고 1대는 목표물에 닿지 못하고 펜실베니아 들판에 추락하였다, 이 비행기는 45명의 승객을 태우고 뉴저지주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유나이티드 항공 UA93편 비행기였다.
UA93편 기내에서는 '전투'가 있었다, 4명의 테러리스트들이 비행기를 납치하고, 이 중 2명은 조종사 2명을 살해하고 조종석을 차지했다, 납치당한 비행기가 자살하러 간다는 것이 확실해지자, 눈빛을 교환하던 건장한 30대 청년 4명이 테러범들에게 달려들었다, 이들은 승객칸에 있던 테러범 2명을 제압하고 조종실로 달려갔다, 그리고 조종실 문을 부수고 테러범들과 격투를 벌였다.
UA93편이 들판에 추락한 것은 승객들이 조종간을 빼앗지 못했다는 증거일 수도 있다, 그러나 UA93편이 목표물인 워싱턴의 백악관에 충돌하지 못했다는 것은 엄연한 승객들의 승리였다, 이들의 영웅적 행동과 대화는 미 연방항공청의 조사와 휴대폰 통화 조사에서 밝혀진 사실이다, Let's roll은 움직여, 행동해, 돌격 앞으로! 등으로 해석이 가능한 말이다.
예전에 러시아에서 있었던 일이다, 비행기 기장이 자기 비행기에 탑승한 어린 아들을 조종석으로 불러 조종실을 구경시켜주다가 조종석에 앉혀 조종간을 잡아보게 했다, 아들은 아무도 모르는 사이 어떤 정치를 만졌고 비행기는 추락하기 시작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있던 조종실의 조종사들이 이 사실을 깨달았을 때에는 상황이 늦어 있었다, 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사망했다.
1994년에는 국제운송회사인 페덱스사의 화물 비행기가 승무원인 어번에 의해 공중납치 되었다, 자신의 과거 비행경력을 속였다가 해고 위기에 놓인 어번은 가족들 앞으로 거액의 보험을 들어놓고 비행기를 추락시킬 참이었다, 조종실로 들어가 망치를 휘두른 어번은 조종간을 빼앗으려 했으나, 조종사들은 심한 출혈과 부상을 입은 상태로 결사적으로 어번을 붙잡은 상태에서 무사히 비상착륙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대한항공 소속 조종사가 종북 사이트를 운영했다고 한다, 이 조종사가 승객들을 태우고 월북할 염려가 있어 대한항공에서는 운항금지 조치를 내렸다고 한다, 종북 카페인‘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에는 병무청 공무원, 육군 3사관학교 출신 장교, 대기업 직원, 등도 포함되었다고 하니, 어디 운항금지 조치를 취할 것은 조종사뿐인가, 종북교수, 종북국회의원, 종북학자, 종북교사, 종북공무원, 등 가랑비에 옷 젖듯 종북 인사들이 야금야금 대한민국의 조종실에 들어오고 있다.
대한민국호는 어디로 비행하고 있는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조종간은 누구에게 맏길 것인가, 10.26 선거는 단순히 서울시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름할 수 있는 예고편이자 전초전이다, 이것은 이승만 박정희와 김일성 김정일의 후계자들이 벌이는 대리전이다, 앉아서 구경만 할 것인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것이다.
"Let's roll!"
입력시간 : 2011년 10월 22일 (토) 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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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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