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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재선거 추재엽 48.8%, 김수영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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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청장 재보궐선거는 1강 1중 3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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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근 (hemo@hanmail.net) 2011.10.20 11:43:09
10.26 양천구청장 재선거가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 한나라당 추재엽 후보가 민주당 김수영 후보를 19%차로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6일 한나라당 여의도 연구소가 서울 양천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536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한 결과 추재엽 후보는 48.8%의 높은 지지율로 독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민주당 김수영 후보는 29.8%를 기록하며 추재엽 후보의 뒤를 따랐고, 당초 무소속 출마로 관심을 모았던 무소속 김승제 후보는 8.9%, 진보신당 민동원 후보는 4.9%, 무소속 정별진 후보는 3.3%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해당 여론조사 관계자는 “추재엽 후보의 경우 구청장 재임시 우수한 실적을 높게 평가하는 탄탄한 고정지지층을 형성하고 있고, 이에 한나라당 지지층이 더해지면서 지지율이 높게 나온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조사는 지난 16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집 전화 RDD(임의번호 걸기) 방식으로 실시 됐으며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43%다.
김승근 기자 (hemo@hanmail.net)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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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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