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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5월19일(일)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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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좌익세력의 숙주가 된 낌새

보수새력의 비겁과 불의와 도피를 조선일보가 상징한다

조영환 편집인

▲ 한상대 검찰총장의 '종북좌파 척결 선포'가 조선닷컴에 가장 높이 걸렸던 편집(12일 오후). 우익에 유리하면 비정치적 편집을 하고, 좌익에 유리하면 정치적 편집을 하는 조선닷컴?!

나는 조선일보의 좋은 기사와 논설에 늘 감사하면서도, 조선일보의 기회주의와 이중성격에 가끔 신경질이 난다. 조선일보에는 좋은 논설과 사설이 많이 실리지만, 가끔은 가증스러운 요설도 게재되어 치를 떨게 한다. 나는 조선일보를 구독하다가, 조선닷컴이 주말과 야간에 하도 우익진영에 불리하고 좌익세력에게 유익한 편집을 하는 것을 보고, 2여년 전에 조선일보 구독을 끊었다. 조선일보의 편집성향에 분노해서 조선일보에 내던 광고도 올해에는 끊었다. 최근 조선일보의 가장 역겨운 논설은 송희영 논설주간의 '정책실패의 날벼락을 맞은 피해자들'과 최보식 기자의 '좌파에게서 배울 점'이라는 칼럼이었다. 평소에 뛰어난 인터뷰 기사를 제공하던 최보식 기자의 이번 칼럼에 나와 동석한 우익논객들도 폭발하듯이 분노했다. '조선일보가 좌익세력의 숙주'라는 한 우익논객의 비난에 대부분 공감하면서...

최보식 기자는 "나는 좌파세력의 뛰어난 감각과 기민함에 늘 탄복한다. 이들은 인터넷과 트위터를 장악하고 어떻게 하면 대중들에게 파고들고 먹히는지를 안다. 시위대를 태운 버스를 '희망버스'라고 이름붙인 것은 우파의 머리로는 백 번 죽었다 깨어나도 어림없다"며 "잠깐 오른쪽을 기웃거리던 68세의 황석영씨도 운동모를 쓴 채 자랑스럽게 시위버스에 올라탔다. 그만큼 국내 가치시장에서 좌파가 더 매력적이 됐다는 뜻이다. 그 이유를 우파는 탐구하고 반성해야 한다"며 좌파의 조직력과 선동술에 감탄하면서, 우익의 무능을 개탄했다. 그런데 최보식 기자의 황석영에 대한 평가는 좌익분자의 본색에 너무 무지한 피상적 판단이다. 우파는 머리가 좋아서 금방 탄로날 '절망과 폭동'을 '희망버스'로 치장하지 않는다. '촛불문화제'나 '희망버스'는 비겁하고 기만적인 종북좌익분자들의 허튼 짓에 불과함을 우파는 잘 안다.

최보식은 한국 언론계의 좌경화, 허구화를 상징하는 기자 같다. 최보식 기자는 "사회 분위기도 좌파 쪽에 우호적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한진중공업 시위대에는 야유회 오듯 아이를 동반한 젊은 부부도 있었다. 이들과 맞선 우파의 모습은 황혼에 가까운 노인들이었다. 노인들은 시위대와 마주치자 '저 빨갱이!' 흥분했다. 힘에 부쳐 길에서 쓰러질 듯했지만, '이 나라를 어떻게 지켜냈는데' 하는 사명감으로 자신을 지탱했을 것이다"라고 추정했다. 최보식 기자는 좌익세력의 희망버스에 마치 사회의 주류가 동조하는 듯이 묘사했지만, 그것은 허구다. 사회의 주류들은 '희망버스'를 외면하고, 극소수 불만자들이 '희망버스'를 자연현상처럼 연출한다는 사실을 좌익선동꾼만 모르는가? 최보식 기자는 좌익세력의 선동술에 대해 조금 더 공부하는 게 좋고, 칼럼 쓰기보다는 인터뷰나 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든다.

최보식은 "한때 좌파에 결정타를 먹였던 '빨갱이'는 이제 용어의 힘을 잃었다. 나라를 걱정해온 어른들로서는 기운이 빠지겠지만. '급진 좌경세력'이란 1980년대 말도 더 이상 우리 사회를 경각시키지 못한다. 그렇게 말할수록 말하는 사람만 점점 구닥다리로 밀려난다. 이제 젊은 세대는 '극우'와 '보수 꼴통'을 더 조롱하고, 그걸 멋으로 안다. 좌파세력이 우파 전체에 덮어씌워 놓은 용어전략이 효과를 본 것이다"라며 '빨갱이'나 '종북좌익세력'이라는 용어가 구닥다리의 망발이나 되는 듯이 비난했다. 언론계의 골빈 선동꾼들은 남한사회에 번성한 '종북좌익세력'에 무감각하지만, 12일 한상대 검찰총장은 취임 일성으로 '종북세력 척결'을 외쳤다. 그럼 검찰총장도 한국사회의 실상을 모르는 구닥다리의 망발을 했는가? 아니다. 한상대 검찰총장이 최보식 기자보다는 더 정확하고 진보적인 지식을 가졌다.

최보식 기자는 "이들(좌파)의 열정, 조직력, 목표를 향한 단합이야말로 우파가 꼭 배워야 할 것이다"이라며 "소집 신호음이 발령나면, 이들은 5분대기조인듯 금세 몰려온다. 한진중공업에도 광우병 촛불시위를 주도했던 60여개 단체가 속속 집결했다. 시위 현장에서 즉석 모금함을 돌리면 제 호주머니를 비울 줄 안다. 선거판에서 우파는 '실탄'을 내려줘야 움직이지만, 이들은 자기 돈을 들여가면서 뛴다. 자신들이 꿈꾸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정권을 바꾸기 위해 지금 자신의 것을 양보하고 희생도 감수한다"며 좌파를 헌신적 사회변혁가로, 우파를 돈 몇푼에 영혼을 파는 말종으로 비견했다. 하지만, 이런 최보식 기자의 이분법적 판단은 사실과 거리가 먼 허구일 것이다. 김일성 일족은 어느 우파 통치자보다 훨씬 더 타락했다. 우익세력은 더 성실하고 책임이 강해서 좌익세력을 이긴 것이다.

최보식 기자는 좌익세력의 실체에 대해 너무도 무지한 것 같다. 좌익세력을 깨끗한 헌신자들로 착각하고 우익세력을 타락한 돈벌레로 착각하는 최보식 기자의 분별력은 조선일보의 흐려진 보도와 편집의 노선을 잘 반증하는 것 같다. 종북좌익세력이야 말로 돈으로 군중을 조직하고 선동한다는 사실을 조선일보 최보식 기자는 감지하지 못했는가? 최보식 기자는 한국의 통치자들 중에 좌익성향이 짙을수록 정치자금 문제에서 더 지지분하다는 사실을 과연 인정할까? 부정할까? 최보식 기자는 전두환보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이 더 깨끗했다고 생각하나? 나는 한국정치사에서 좌익성향이 강할수록 정치자금에 더 부정하다고 믿는다. 예를 들면, 전두환보다는 김영삼이, 김영삼보다는 김대중이 더 정치자금에 지저분하다고 나는 믿는다. 우파 정치인들이 도덕적으로 추악하다는 편견은 좌익선동꾼들이 만들어낸 착각일 것이다.

최보식 기자는 "우파로 넘어오는 순간 이런 (좌파의) 전율할 만한 감동은 사라진다. 힘센 자, 돈 많은 자, 지위 높은 자, 능력 있는 자들은 자유시장경제의 과실만 따갈 뿐이다. 그 체제를 바르게 지켜낼 의무와 공동체에 대한 헌신을 본 적이 없다. 열정도 없고, 해야 할 절박성도 못 느낀다. 약자와 소외자에 대한 정의감도 없다. 오늘 하루 자신만의 멋진 식사와 취미생활, 편안한 잠을 방해받지 않으면 된다. 그러면서 높이 40m 크레인에 올라가 200여일 농성한 김진숙씨를 '좌파 불순세력'으로 쉽게 욕한다"고 우파를 혹평했지만, 이런 우파에 대한 최보식 기자의 평가는 대부분 사실에 어긋난 거짓된 판단이다. 좌익세력의 피상적으로 깔짝댐을 너무 고평가하는 것 같다. 그리고 최보식 기자는 기업가들이 누구보다도 더 많이 사회에 공헌하는 후기현대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판단할 지식과 감사할 양심을 배우지 못한 것 같다.

최보식 기자는 한국의 우파들을 마치 공동체에 대한 헌신과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악독한 착취자로 보는 낡은 사회주의적 가치관을 가진 좌익선동꾼 같다. 미국에서 10여년 살면서 하버드에서 기업윤리(Business Ethics) 과목을 선택하여 세계의 노동문화를 공부한 내가 판단하기에 한국의 기업가보다 더 근로자에게 헌신적은 경영자는 지구상에서 거의 없다. 한국과 일본이 평생직장의 노동문화를 가장 많이 간직하고 있다. 한국의 기업가들은 미국에서처럼 큰 저택에서도 함부로 살지 못할 정도로 사회구성원들의 눈치를 살피면서 공동체에 대한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 외국 근로자들이 한국 기업을 꿈의 직장으로 보는 이유 중에 기업가의 후덕함도 포함될 것이다.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도 해고에 대해 어느 나라의 기업가보다 더 신중했다는 게 객관적 판단일 것이다. 한국 기업가, 군인, 경찰 등을 함부로 욕하는 기자들은 이성과 양심이 망가졌다.

그리고 한국 대기업들의 기부금을 빨아먹고 사는 좌익단체들의 추악한 위선을 최보식 기자는 조금도 취재하지 않은 얼치기 기자가 아닌가 의심된다. 좌익활동가들이 진정으로 한국의 기업가들보다 더 도덕적이고 합법적이라면, 기업가들로부터 기부금이나 국가로부터 지원금을 갈취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앞으로 기업을 욕하고 뒤로 기업이 후원금을 갈취하는 좌익단체가 얼마나 사악한가. 최보식 기자가 거대한 좌익단체들이 우익단체들보다 훨씬 더 부하게 활동하는 물질적 재원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한번 조사했으면 한다. 좌익단체를 깨끗하다고 판단하는 것보다 더 허구적인 오판은 없을 것이다. 한국의 우파들은 약자와 소외자에 대한 정의감이 없다고 판단하는 최보식 기자는 사회의 현상을 피상적으로 관찰했지, 자유대한민국의 대부분 영역들이 우파의 노력과 헌신으로 굴러간다는 심층적 실체를 구경하지 못한 것 같다.

최보식 기자가 "우파에서는 그 누구도 그런 크레인에 올라갈 용기가 없다. 그늘 속 비정규직과 정리해고 문제를 우파의 고민으로 받아들이지도 않는다. 크레인 농성자보다 '우파'로 상징되는 그 회장님을 향해 고개를 흔드는 게 우리 사회의 균형감각이다. 우파가 아직 몰락하지 않은 것이 오히려 이상하지 않은가"라며, 우파를 마치 매우 잘못된 망할 집단이나 되는 듯이 마녀사냥했다. 우파는 사실과 실리를 인정할 지혜와 용기와 정의를 가진 사회세력이다. 그래서 거짓된 억지와 비겁한 깽판을 치지 않는다. 1100명의 영도조선도 근로자들 중에 400명을 해고하는데 306명이 희망퇴직하고 94명이 해고당하는 상황에서, 고공 크레인에 올라가서 '해고하지 말라'고 애걸할 정도로 비겁하고 무능한 우파가 아니다. 저주하는 기업의 회장에게 직장을 구걸하는 그런 비굴과 생떼를 우파가 애시당초 배우지 않았음을 최보식 기자가 알까?.

최보식 기자는 좌익세력이 한국사회에서 준동하는 이유를 조선일보의 비굴과 위선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좌익세력은 조선일보처럼 껍데기는 우익인데 알맹이는 좌익과 비스므리한 기회주의적 언론매체를 숙주로 삼아서 번성한다. 좌익매체들은 분명하고 용감하게 좌익세력의 권익을 대변하는 시각과 논조를 잃지 않는데, 조선일보는 우익세력을 기반으로 생존하면서도 우익세력의 권익이나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 그런 조선일보가 바로 비겁하고, 무능하고, 단결되지 않고, 도피적인 사이비 우익세력의 대표적 집단인 것이다. 우익단체나 우익인사가 대한민국의 좌경화를 막고 자유민주체제를 유지할 중요한 언행이나 정책을 발표해도, 조선일보는 마치 남의 일처럼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 우익의 돈은 빨고 우익의 입장은 외면하는 게 조선일보가 아닌지 최보식 기자부터 깊이 고민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이번 12일 한상대 검찰총장의 '종북세력 척결'이라는 취임 일성을 조선일보는 외면했다. 한상대 검찰총장은 취임하면서 "이 땅에 북한 추종세력이 있다면 이는 마땅히 응징되고 제거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통일 기반을 마련하는 첩경인 것입니다. 북한을 추종하며 찬양하고 이롭게 하는 집단을 방치하는 것은 검찰의 직무유기입니다. 앞으로 공안 역량을 정비하고 적극적으로 수사하겠습니다"라며 종북좌익세력 척결을 검찰의 핵심적 임무로 선포했다. 이른 우익진영이 학수고대하던 호국적 발언이다. 그런데 조선닷컴은 이런 검찰총장의 발언을 톱뉴스로 게재하지 않았다. 12일과 13일에도 '회사원에게 높은 아파트값'과 '외국관광객의 불편사항'을 톱뉴스로 게재하면서도, 검찰총장의 '종북세력 척결 선포'을 초기화면 상단에 게재하지 않았다. 조선일보에게 좌익세력 척결은 모텔 매춘보다 덜 중요한 사안이다.

이렇게 조선, 중앙, 동아가 (인터넷판에서) 한상대 검찰총장의 '종북세력 척결 선포'를 주요 기사로 다루지 않는 현상에 대해 지만원 박사는 "(한상대 검찰총장이)극히 당연한 말을 했는데도 이색적이고 이질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존재는 이들 뿐만이 아니라 조중동과 같은 언론들도 포함된다. 조중동까지도 좌익에 물들고 있다는 것이 우리들의 관찰 결과다. 해방공간에서는 조선과 동아에 박헌영 등과 같은 공산주의자들이 위장해 있었다. 이처럼 점점 더 많은 좌익들이 조중동에 들어가 또아리를 틀고 있다는 것도 우리의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조중동도 좌익들을 무척 무서워하고 겁내하며 눈치들을 많이 보고 있다. 사정이 이러하기 때문에 조중동까지도 한상대 총장의 이 역사적인 드라이브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고 싶은 것이다"라며 꼬집었다

이어 지만원 박사는 "검찰총장의 이런 취임사는 좌익들에게 비수를 들이대겠다는 것이다. 때문에 좌익들은 온갖 수단과 지혜와 수법을 동원하여 한상대를 고립시키려 할 것이고, 정치 게임을 하려 할 것이다. 벌써부터 이들 빨갱이들은 '공안탄압이냐'며 과거 수십 년 동안 써먹던 정치게임을 시작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좌익들은 한상대를 점 목표로 하여 온갖 종류의 집중공격을 가하게 될 것이다. 이는 누구의 눈에나 명약관화하게 보이는 좌-우 간의 치열한 전쟁양상이다. 이를 누구보다 가장 잘 알고 있는 언론들이기에 그들은 검찰총장을 선뜻 거들고 나서지 않는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지만원 박사의 한국 언론에 대한 이런 진단은 너무 예리해서, 병적으로 자존심이 강한 언론인들은 매우 불쾌할 것이다. 소위 보수매체라는 조선일보의 불의와 비겁은 망할 집단의 징조 같다. 보수의 악은 조선일보에서 잘 확인된다.

지만원 박사는 더욱 혹독하게 좌경화 된 한국언론의 들쥐근성을 꼬집었다. 그는 "한상대의 (종북좌익과의) 전쟁선포가 (한국 언론들에게는) 반가운 존재가 아닌 것이다. 이렇듯 눈치 보는 들쥐들이 바로 한국의 언론들인 것이다. 특히 조중동은 보수 우익을 상대로 돈을 벌고, 좌익의 눈치를 보며 생존하고 있다. 우리는 조중동의 이런 치사하고 비굴한 모습을 앞에 놓고 똑똑히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보수매체라는 조중동의 행태를 꼬집었다.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에 굴복한 자들만이 살아남아서 그런지, 지금 조중동은 보수매체로 불리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것 같다. 한국사회에는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건설하고 건재시킬 우익세력을 대변할 매체들이 사라졌고, 대한민국을 망가뜨린 종북좌익세력의 선동매체들만 번성해있다. 언론계의 좌익화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망국의 변수가 되어 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체제와 시장경제제도를 지켜온 보수우익세력을 마치 수구꼴통으로 착각하고 기업가, 군인, 경찰을 마치 폭력배, 매국노, 망국노나 되는 듯이 혐오하는 언론인들은 자신들도 모르게 좌익세력의 악질적 선동꾼으로 둔갑된 것이다. 지금 조중동에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주류 우익세력을 멀리하는 해괴한 언론인들이 보수우익매체의 간판 밑에서 우익세력의 돈을 빨아서 우익세력을 시대착오적 퇴물이나 되는 것처럼 인민재판하고 있다. 8월 4일 "좌파에게서 배울 점"이라는 칼럼을 통해서 조선일보의 최보식 기자는 그런 엉터리 선동꾼의 표본이 되어버렸다. 진짜 우익세력은 한상대 검찰총장처럼 당당하게 '종북좌익세력 척결'을 외치면서 대한민국에 대적하는 좌익망국노들과 싸울 것이다. 종북좌익세력 척결은 구닥다리의 용어가 아니라 가장 효율적이고 시의적절한 용어이다.

종북좌익세력과의 싸움에 조선닷컴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익세력은 생존권과 자존심을 지킬 의지나 능력이 없고, 공동체의 안녕(국가의 안보)에 관심이 없고, 국민들에게 싸가지가 없는 인간쓰레기 집단"이라는 비난을 받는다면, 그것은 바로 기회주의적 조선일보를 지칭할 것이다. '조선일보 폐간'을 외치는 종북좌익세력과 전쟁을 선포한 한상대 검찰총장의 취임 일성을 '회사원에게 비싼 서울의 아파트값'이나 '외국관광객의 불편사항'보다 더 경시하는 싸가지 없고, 단결력 없고, 생존감각 없고, 애국심도 없는 정체불명의 선동기관이 바로 조선일보가 아닌가. 광우난동사태 당시에 조선일보를 불태우려고 달려들었던 종북좌익세력은 요즘 조선일보의 불의, 비겁, 도피, 거짓을 보면서 쾌재를 부를 것이다. [조영환 편집인: http://www.allinkorea.net/]

▲ 8월 13일 조선닷컴 초기화면, 한상대 검찰총장의 종북세력 척결 선언은 조선닷컴에 없었다. 우익에 불리한 사건(군인, 경찰, 국정원 등의 실수나 잘못)이 터지면, 대대적으로 톱뉴스로 다루는 조선닷컴은 매우 노골적으로 좌익 띄위기 우익 때리기 편집을 한다는 인상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