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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한나라당에 필요한 것은 단합과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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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전당대회에 축하메시지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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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오 (musso7447@naver.com) 2011.07.04 15:26:07
이명박 대통령은 4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단합과 변화”를 주제로 영상메시지를 보내 행사를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영상을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합과 변화”라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힘을 모으면 못 해낼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세계로 뻗어나가는 우리 젊은이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대한민국을 책임질 미래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더 낮게 국민의 눈으로 보고, 더 깊이 국민의 가슴으로 느끼며, 더 뜨겁게 국민과 함께 울고 웃는 한나라당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오늘 선출된 당 대표를 중심으로 하나 되어 나아가면 우리가 소망하는 큰 꿈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당원의 한 사람으로 나부터 우리 국민과 한나라당의 앞날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한나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제12차 전당대회에는 대의원 8,881명을 포함해 행사관계자, 방송관계자 등 1만 여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남오 기자 (musso7447@naver.com)
출처: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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