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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고진화, 긴급 출당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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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포장된 전형적 친북좌파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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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외부의 적보다 내부의 적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잘 알다시피 외부의 적은 그 조직을 이끌고 있는 장수(리더)의 리더십에 따라 힘을 합쳐 적을 격파하여 승리할 수 있지만, 내부의 적은 장수의 리더십에도 불구하고 조직을 침몰시킬 수도 있다.
지금 한나라당은 외부의 적으로부터의 위기와 내부의 적으로부터 동시에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외부의 적은 리더의 응집력에 따라 조직이 강화될 수도 있고 약화될 수도 있지만, 내부의 적은 리더의 응집력에도 불구하고 조직을 와해시키거나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낼 수 있다.
지금 한나라당 국회의원인 고진화 의원과 원희룡 의원은 어떤 의미에서 내부의 적이라는 인상을 짙게 풍긴다. 한나라당의 당론인 “사학법개정안 절대반대”라는 명제를 뒤집어엎고서 “사학법개정안 절대찬성”이라고 선언하여 지탄을 받고 있는 고진화 의원과 묵시적으로 이에 찬동하는 원희룡 의원은 최소한 한나라당에는 엄청난 파문을 일으킬 수 있는 내부의 적이다.
원희룡 의원은 친북좌파의 길을 서슴지 않고 걷고 있다. 원희룡 의원은 “낮은 연방제 통일”을 주장한 한나라당의 정체성과 정반대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한나라당의 정체성에 심각한 상처의 리더십과 오류를 확대 재 생산시키고 있는 원희룡 의원과 고진화 의원을 과감히 출당시켜, 한나라당이 야당으로서의 안정감을 갖도록 해야 한다.
북한정권의 지향에 동조하는 발언을 시시때때로 서슴지 않는 반(反) 한나라당 국회의원인 원희룡과 고진화 의원을 출당시켜라!
원희룡과 고진화 의원에 대한 출당의 시간이 빠르면 빠를수록 야당인 한나라당의 당력강화(黨力强化)와 더불어 당운(黨運)에 명쾌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지금 한나라당은 야당으로써 확고한 정체성확립이 시급하다.
원희룡과 고진화 의원은 북한정권에 동조하는 포장된 친북좌파 세력이다!
대령연합회 사무총장·대변인 양영태 (前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
뉴스일자: 200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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