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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외부전문가 초청 ‘쇄신’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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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민 목소리 절박하고 소중하게 들어 환골탈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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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 기자 (sysmoon2k@newsfinder.co.kr) 2011.05.19 16:03:23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당 쇄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초청 공청회를 개최했다.
정의화 비대위원장은 이날 공청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대국민 소통에 강한 정당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자리”라고 개최 목적을 밝혔다.
그는 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45.3%가 ‘한나라당의 쇄신 방향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소통강화’였다는 점을 언급하며 “그동안 한나라당이 얼마나 국민과의 소통에 소홀히 했는지 반성해야 한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소통에서 말하는 것보다는 듣기가 중요하다는 점을 머리로는 알지만 실천하기가 어렵다”면서도 “당이 국민의 목소리를 절박하고 소중하게 들어서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오늘 공청회를 통해 국민의 열망과 바람을 담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대국민 소통 강화’를 거듭 피력했다.
이날 공청회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한나라당 쇄신 방안을 비롯해 △당권-대권 분리 문제 △대표-최고위원 선거 분리 문제 △전당대회 선거인단 구성 및 선출방식 문제 등을 논의했다.
공청회에서는 김형준 명지대 교수, 박명호 동국대 교수, 성한용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이연주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운영위원장 등 4명의 외부 전문가와 송태영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 공동대표가 발제를 맡았다.
뉴스파인더 문소영 기자 sysmoon2k@newsfinder.co.kr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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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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