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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신임 김진표 원내대표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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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의 종북노선에서 민주당 벗어나는 결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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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민주당은 5월 13일 18대 국회의 마지막 원내대표로 김진표 의원을 선출했다. 김진표 의원은 재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36표를 획득, 강봉균(35표) 의원을 1표차로 제치고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김진표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과반수(44명)에 미달한 31표로 1위를 차지했으나, 유선호 의원과 강봉균 의원이 각각 26표를 얻으면서 세 후보를 대상으로 최다 득표자가 당선되는 재투표를 실시하여, 김진표 의원이 1표차이로 선출됐다. 수원 태생으로 경복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한 김진표 의원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재경부 차관,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국무조정실장, 경제, 교육 부총리를 지낸 관료 출신으로, 지역적으로나 세력적으로 박지원 원내대표가 민주당에 심화시킨 종북노선의 한계를 극복할 외형적 여건을 갖췄다고 본다. 박지원은 민주당과 대한민국에 망할 기운을 가진 자다.
다만 김진표 원내대표의 이념적 성향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백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대체로 민주당이 취해온 종북좌익노선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민주당의 종북노선에 김진표 의원이 공개적인 반대를 표한 보도는 잘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대중과 노무현에게 중용될 정도라면, 기본적으로 좌익성분은 갖춘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박지원처럼 내놓고 종북행각을 벌인 흔적도 잘 보이지 않는다. 단도직입적으로 요구한다면, 김진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종북좌익정당에서 중도좌파정당으로 노선을 바꿔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체제 안에서 우파와 좌파가 경쟁하는 구도에서 민주당이 국방과 치안을 고려하는 건강한 좌파의 목소리를 낸다면, 민주당은 민주정당으로서 한국사회에 존재할 최소한의 가치를 가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박지원이 취한 종북좌익노선을 민주당이 앞으로 계속 견지한다면,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 10년의 종북마취에서 깨어나는 국민들의 거부로 인해서, 민주당은 한국사회에서 쇠락하는 정치집단으로 전락할 것이다. 아직까지 김대중의 거짓 평화주의가 좌편향적 교육계의 세뇌와 언론계의 선동으로 일부 어리석은 군중들에게 먹혀들어가지만, 광우난동사태와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을 목도한 현명한 국민들은 차차 민주당의 반란과 이적의 본성을 파악하고, 한국사회는 정상화 될 것이다. 민주당이 광우난동사태와 같은 반란극의 주역집단이고, 천안함 폭침의 공격주체가 북한인지 분명치 않다고 우기는 종북선동의 주역집단으로 머문다면, 그 장래는 어두울 것이다. 심지어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를 파괴하는 주범이 될 것이다.
과거 민주당에서 중진이었던 김경재 전 의원은 최근 순천 재보궐선거에서 낙선한 뒤에 '소감문'을 통해 "지금 치러지는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를 보면, 그 누가 원내대표가 되든 민주당은 더욱 더 민노당식 좌클릭할 듯하다"고 진단했다. 그 이유는 "민주당이 중도개혁적 제 정체성을 찾으려 하면 할수록 야권연대를 무산시키겠다는 민노당의 협박에 속수무책 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김경재 전 의원은 주장했다. 또 김경재 전 의원은 "한나라당 시절 장관으로서, 도지사로서 국민의 신뢰를 받았던 중도적 노선과 정체성을 완전히 버리고, 단지 표를 위해 민주당을 민노당화시키려는 그의 정치 공학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아마 과거 민주당에 몸 담았던 진짜 민주투사들은 민주당의 종북노선에 개탄하며 혁명적 쇄신을 요구할 것이다. 호남이 없으면 조선이 없듯이, 민주당이 종북하면 대한민국이 적화되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김경재 전 의원은 "저는 민주당이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민노당에 끌려 다녀서는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할 수도 없을 뿐더러, 설사 승리하게 된다면, 대한민국에 대재앙이 닥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1년짜리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아픔보다도, 오히려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걱정스러운 앞날 탓에 잠을 설치고 있다"고 민주당의 정체성(노선)을 우려했다. 김 의원은 "적어도 제가 목격하고 체험한 북한은 공산주의도 아니고 사회주의 국가는 더더구나 아니고 ‘요덕수용소’ 같은 정치범수용소가 즐비한 전근대적 전제국가였다"며 남한에서 북한인권법 등을 결사적으로 반대하고 300만의 인민들이 굶겨 죽인 인간지옥을 ‘유토피아’로 착각하는 민주당이 되지 말 것을 요구했다. 민주당의 맹목적 김정일집단 비호 행태는 가히 종교적 광신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박지원 원내대표와 같은 종북자들의 정치노선로 인하여, 지금 북괴 노동당의 2중대로 전락했다는 비판까지 받는다. 양동안 교수는 "민노당의 주장에 따라 한·EU FTA 비준안의 국회통과에 반대 입장을 취한 것은 민주당이 민노당의 정치적 하부임을 확인해주는 의미심장한 사건"이라고 규정했고, 김민상 네티즌 논설가는 이명박 대통령의 '베를린 선언'에 대해 "이번 베를린 선언은 보여주기 위한 쇼"라고 주장한 정동영 최고위원과 "이 대통령도 이런 (비핵화를 전제로 서울 핵정상회의에 초청한다는) 조건에 김 위원장이 응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박지원 의원의 주장을 근거로 "민주당은 北 조평통의 하부조직 같다"고 질타했다. 이승만과 박정희를 존경하는 애국우익진영은 민주당을 종북좌익집단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차기식 선진미래연대 조직국장은 "북한인권법의 실효성도 의문이고, 남북 대화가 필요한 이때 상호 간에 자극적인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박지원 원내대표의 북한인권법 반대 주장을 근거로 "민주당을 北 노동당의 이중대인가?"라고 반문했고, 연평도 포격사건을 언급하면서 조전혁 의원은 "민주노동당이 조선노동당의 소위 괴뢰 정당이라고 하면, 민주당은 어떻게 보면 자매정당 비슷한 행태를 보여 왔다"며 민주당의 종북성을 지적했다. 심지어 지만원 박사는 "민주당의 캐릭터는 두 가지다. 하나는 ‘빨갱이당’이라는 캐릭터이고, 다른 하나는 ‘전라도당’이라는 캐릭터다"라고 규정하면서, 전라도가 민주당을 버리던지 민주당에 매를 들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금의 민주당은 지협주의와 좌익이념에 찌든 반대한민국세력이라고 비판받을 수 있다.
필자도 과거에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서 경상도에서 민주당을 도운 적이 있다. 민주화와 지역균형을 위한 민주당의 투쟁을 고의적으로 비하할 의사는 없지만, 지금 민주당의 현실은 민주주의 성숙에 가장 악질적 걸림돌이고 지역주의 극복에도 최악의 장애물이다. 오늘날 민주당은 좌익이념과 지역주의에 찌든 종북좌익분자들의 소굴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국민들에게 불러일으킨다. 민주당이 개입된 광우난동사태는 이명박 정부를 타도하기 위한 김대중-노무현 추종세력의 군중반란이었다. 그리고 천안함과 연평도에 대한 무력도발에 민주당은 김대중식 사이비 평화주의를 들이대면서, 결국 김정일의 도우미나 대변자 역할을 자처했다. 이런 민주당을 종북좌익집단으로 규정하는 데에 장상적인 자유민주주의자들의 이성과 양심에 별로 무리가 없을 것이다.
민주당의 종북좌익노선을 김진표 원내대표는 깊이 고민해야 할 것이다. 박지원식 종북노선을 민주당이 고수한다면, 민주당의 반란과 이적의 본색을 파악한 민중들에 의해 민주당은 결국 심판될 것이다. 지금 민주당은 월남 공산화 당시에 베트콩 아지트 같다. 민주당이 종북좌익의 마수에서 벗어나, 번영되고 자유로운 대한민국을 지키는 데에 일조해야 한다. 민주당이 대한민국의 치안과 국방에 적대적인 기구한 현실을 김진표 원내대표가 타파하기 바란다. 종북노선의 포기, 그것이 민주당과 대한민국과 한민족에 가장 유익한 결단이라고 요구한다면, 자멸적 기운에 휩싸인 민주당에 너무 무리하고 낭만적인 기대인가? 당장 북한인권법을 통과시켜, 김진표 원내대표는 박지원의 종북노선을 포기하기 시작하기 바란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1/05/13 [12:57]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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