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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쇄신모임 ‘새로운 한나라’ 공식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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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명 참여…대표없이 7인 공동간사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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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bck07@hanmail.net) 2011.05.11 17:15:33
한나라당 소장파 의원 44명이 11일 국회 본청에서 발족식을 갖고 쇄신모임인 ‘새로운 한나라’를 공식 출범시켰다.
정태근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표는 두지 않되 지역과 선수를 고려해 7명의 공동간사를 두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재선 간사는 김정권 의원이, 경기·중부 간사는 주광덕 의원, 대구·경북은 조원진 의원, 부산·경남 김세연 의원, 수도권 간사는 권영진·구상찬·정태근 의원이 맡기로 했다.
정 의원은 ‘새로운 한나라’의 향후 역할에 대해 “당헌·당규
개정 포함해 당 개혁 방안에 대해 원내대표단 등 당에 제안하겠다. 다양한 루트를 통해 우리 입장을 관철시켜 나갈 것”이라며 “특히 당이 국정운영 중심에 서기 위해 그간 정책기조의 전환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모임의 발족이 7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세 결집’ 차원이라는 비판과 관련해선 “앞으로 매주 한 차례 이상 모임을 가질 때 마다 미리 공지하겠다”면서 “당분간 (원외) 당협위원장은 참여를 안 시키고 현역의원 중심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모임엔 초선 소장파 모임인 ‘민본21’과 재선급 모임인 ‘통합과 실용’, 그리고 친박계 의원 10여명과 정두언 의원을 필두로 한 수도권 친이계가 참여했했다. 다만 준비모임 때 32명의 명단에 있었던 차명진, 김소남 의원은 최종 명단에서 빠졌다.
이들은 ▲국정 운영의 중심에 서는 한나라당 ▲국민을 섬기는 한나라당 ▲역동적인 한나라당 ▲젊은 세대와 호흡하는 젊은 한나라당 ▲정의롭고 공정한 한나라당 ▲당원 중심의 화합된 한나라당을 기치로 내걸었다.
한편 모임에는 남경필(4선), 권영세(3선), 김기현 김정권 나경원 박순자 이혜훈 임해규 정두언 주호영(재선), 구상찬 권영진 김동성 김선동 김성식 김성태 김세연 김장수 박민식 박보환 박영아 배영식 손범규 신성범 여상규 유재중 윤석용 이범래 이상권 이종혁 이진복 이한성 장윤석 정양석 정해걸 정태근 조원진 조윤선 주광덕 허원제 현기환 홍일표 홍정욱 황영철(초선)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봉철 기자 (bck07@hanmail.net)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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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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