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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제, 국난적 상황에 가까이 가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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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닷컴]청와대핵심 관계자는 30일 고유가 등 현재의 경제 기류와 관련, “국난적 상황에 가까이 가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년 전에 유가가 50달러를 넘으면 큰 일 난다고 했는데 150달러로 가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얘기를 하면 경제를 앞세워 국민을 겁주는 것이라고 비판하지만 그런 것은 아니다”면서 “IMF 사태는 외부적 요건 뿐 아니라 내생적인 구조적 모순이 폭발한 것이지만 외생적 요건으로 이렇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주에 있을 하반기 경제운용계획이나 공기업 선진화 준비, 남북관계 등 여러 현안을 눈에 안보이는 가운데 조율하고 협의하고 있다”면서 “공기업 선진화 등의 개혁이 뒤로 후퇴하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출처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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