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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하드가 디도스 공역의 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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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디도스 공격 역시 웹하드 이용자들에게 악성코드가 배포되면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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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webmaster@independent.co.kr) 2011.03.13 14:09:47
디도스 공격의 배포 경로로 웹하드가 주로 이용되고 있어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안철수연구소에 따르면 2009년 7.7 디도스 대란에 지난 4일 발생한 3.4 디도스 공격 역시 웹하드 이용자들에게 악성코드가 배포되면서 발생했다고 한다.
웹하드가 각종 악성코드 유포 경로로 악용되는 것은 이용자들이 대량으로 파일을 업로드 및 다운로드하는 특성에다 웹하드업체를 해킹해 다수의 이용자에게 악성코드를 배포하는 경우까지 다양한 원인이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지난 2월 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안철수연구소가 웹하드 사이트에서 악성코드 유포 목적으로 발생한 침해사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 H 웹하드가 66건, F 웹하드가 63건으로 나타났다. 매일 1∼2건의 침해사고가 발생한 셈이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웹하드업체는 사이트에 주기적으로 삽입되는 악성 URL의 근본적인 해결방법을 강구해야할 것”이라며 “일반 사용자 역시 주기적인 보안 업데이트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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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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