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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의 수상한 언행을 깊이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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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과 경찰을 폐지하라는 박지원의 수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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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국정원의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잠입 의혹 사건'을 놓고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2월 25일 오전 9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도 못하고 뒤처리도 못하는 무능한 국정원은 필요 없다. 원세훈 국정원장과 김남수 3차장은 즉각 해임돼야 한다"고 높히면서, 두 사람의 ‘형사적 책임’까지 거론했다고 중앙일보가 전했다. 국정원의 실수를 기다렸다는 듯이 받들어 국정원 죽이기에 몰입하는 박지원이다. 그리고 중앙일보 기자와 만나 "앞으로 ‘파출소’도 때려부수고 ‘경찰서’도 때려부수겠다. 자료 수집에 나설 것"이라며 흥분했다고 한다. "국정원은 필요 없다"거나 "앞으로 파출소도 때려부수고, 경찰서도 때려부수겠다"는 반란적 망발을 하는 좌익분자가 바로 박지원이라는 종북좌익분자다. 태연히 경찰과 국정원을 모독하고 파괴를 부추기는 박지원은 좌익선동꾼의 전형일 것이다.
이런 박지원의 망발에 대해 중앙일보는 "‘파출소’는 현재의 원세훈 원장 체제, ‘경찰서’는 더 강경해질지 모를 새 국정원장 체제를 뜻한다"며 "그는 사석에서 '파출소를 피하려다 경찰서를 만날 수도 있다'고 말해왔다"고 전했다. 박지원이 '강경한 국정원이 필요 없다'는 국가파괴성 발언을 했다. 그런 발언의 배경은 김남수 3차장이 국회에서 정보위원들에게 "최근 일련의 인도네시아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면서도 '모르쇠' 답변을 계속했기 때문이었다고 중앙일보는 친절하게 해설했다. 다른 나라의 정보기관들도 이번 국정원과 같은 실수를 하면, 마치 묵비권처럼,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NCND(Neither Confirm Nor Deny)의 모르쇠 습성이 있다. 똥오줌을 못 가리는 국회에서 정보책임자가 이런 모르쇠 행동을 보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처신으로 평가될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의 초기에 박지원 원내대표가 철저하게 침묵했다고 언론이 별명까지 붙여서 선전해놓고, 이제 본격적으로 박지원은 국정원 죽이기에 나선다. 마치 꿀먹은 벙어리처럼 침묵했다고 박지원에게 '꿀박'이라는 별명을 언론이 붙여줄 정도로 참으로 치밀한 발상과 조직적 기획이 작동되고 있다는 느낌을 박지원만 받지 못하는가? 박지원의 일거수 일투족은 대한민국의 국방과 치안과 공안을 죽이는 데에 몰입되어 있고, 김정일의 정치적 생존에 겨냥되어 있음을 박지원 자신만 모를까? '국정원이 필요 없다'거나 '앞으로 파출소도 때려 부수고, 경찰서도 때려 부수겠다'는 야당 실세대표의 말을 김정일이 얼마나 반길까? 어느 정상적인 나라의 야당 원내대표가 이렇게 국정원, 파출소, 경찰서를 때려부수겠다고 말하면, 반란죄로 처벌되지 않겠는가?
다른 나라의 정보기관들처럼, 우리 국정원도 국가안위에 불리할 정보를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넘어간 것 같다. 국회의 다른 정보위원들이 질문을 쏟아내도 김남수 국정원 제3차장은 "지금 현재는 이렇다 저렇다 확인드리기 어렵다"거나 "인도네시아와의 문제도 있는 만큼 국익 차원에서 신중히 다뤄져야 한다. 경찰 수사를 지켜보고 있으니 인내해 주시기 바란다"는 말만 반복했다고 중앙일보는 전했다. 이런 식의 문답이 반복되자 박지원 원내대표는 민주당 정보위원들을 이끌고 한 시간 만인 8시30분쯤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고 한다. 박지원은 국회에서 국정원의 활동을 다 깨밝힐 임무를 누구로부터 부여받았을까? 종북좌익분자들이 우굴대는 국회에서 국정원의 활동에 관한 정보를 다 밝히면 누가 가장 좋아할까? 남한의 국방·치안 파괴를 고대하는 김정일이 아닐까?!
국정원의 NCND에 박지원은 "다음 달 4일 열릴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공식 투쟁의 목표를 관철할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고, 박주선 의원은 "국가정보원이 아니라 ‘국가망신원’으로 바꿔야 한다"고 비꼬았고, 장세환 의원은 "롯데호텔 좀도둑 사건"이라 불렀다고 중앙일보는 전했다. 민주당의 국정원 매도는 참으로 격렬한 것 같다. 국정원의 조찬간담회에서 김무성 원내대표조차 "우리를 모욕하는 거냐"고 화를 냈고, 정두언 최고위원도 "도대체 이럴 거면 뭐 하러, 왜 오라고 했느냐"고 했고, 이은재 의원은 "야당이 공격하면 도와주려고 마음까지 먹고 갔는데, 국정원 측이 보고할 준비 자체를 안 해왔더라. 앞으로 정보위 분위기가 싸늘할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중앙일보가 전했다. 정상적 국민들의 눈에 여당과 야당 의원들의 이런 주장들에는 상식과 국익이 없어 보일 것이다. 장세환이 제정신인가?
국익을 위해서, 김남수 차장의 '묵비권' 보다 국회 정보위원들의 '닥달'이 더 못 마땅해 보이는 국민의 눈에 그나마 경찰이 국익을 지키려고 버티는 모습을 보인다.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정작업을 의뢰했던 롯데호텔 특사단 숙소 주변의 폐쇄회로TV(CCTV) 자료화면을 받았지만 여전히 얼굴 식별은 불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던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문감식센터는 노트북에서 채취한 8점의 지문 가운데 2점은 인도네시아 특사단원, 2점은 감정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내렸다"며, "(나머지 4점의 지문을 놓고) 경찰청 지문감식센터가 절취 대상이었던 노트북에서 채취한 지문을 감식했으나 침입자의 신원 확인에 실패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중앙일보가 25일 전했다. 그나마 경찰이 우물쭈물 대면서 국정원과 국익을 비호하고 있어 보인다.
그런데 민주당이나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악랄하게 국정원의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을 확실하게 파악하려는 의도는 뭔가? 그리고 이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을 집요하게 보도하는 언론의 목적은 또 뭔가? 국회의원들과 기자들은 이번 숙소 침입사건의 진상을 국정원과 경찰이 다 밝히지 않아서 무슨 국익손실이 발생되는가? 원래 정보기관의 업무는 '첩보수집'이고 그 대상은 무차별적이지 않나? '파출소도 파괴하고 경찰서로 파괴하겠다'는 반란적 수사학을 구사한 박지원의 정체를 파악하는 게 국정원의 본무이어야 국가가 안전해지는 게 아닌가? 국정원 차장이 박지원을 심문해야 하는데, 오히려 박지원이 국정원 차정을 심문하면서 화를 내니, 대한민국의 적화는 상층부에 이미 완성된 게 아닌가? 필자 같은 국민의 눈에 박지원은 공안당국의 조사대상일 뿐이다.
김정일의 독재정치에 찍소리도 못하는 박지원이 시간만 나면 '이명박 독재타도'를 외치는 동기와 목적을 국정원은 반드시 파악해야 할 것이다. 국민들은 국정원이 박지원의 정체를 분명히 밝힐 것을 요구한다. 이번 인도네시아 특사단 속소 침입을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국정원 관계자의 태도가 답답해서 국정원을 없애야 한다는 박지원은 정상적 국민이 아니다. 불리한 사안에 대해서는 법정에서도 묵비권이 있는데, 박지원과 같은 종북좌익분자에게는 국가안보에 중대한 정보를 알려주면 안 된다. 박지원은 모든 생각과 활동이 김정일의 도우미 수준이기 때문에 박지원에게 중대한 정보를 국정원이 알려줄 것이 아니라 박지원의 활동을 확실하게 파악해둬야 할 것이라고 나 같은 국민은 생각한다. 국정원 깨부수기에 나선 박지원의 진짜 정체를 묻는 사람들이 많다.
프리존의 한 네티즌(불루호스)은 "어느 나라든 국가정보원은 있고, 그들의 업무는 극비리에 붙여져야 한다. 이는 상식아닌가. 그런데, 이를 두고 비공개로 했다는 둥, 대답을 안했다는 둥 추궁하는 것 자체가 코미디다"며 "그런데, 국정원의 안보문제는 걱정도 안 되나? 얼마나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국가기관인데, 이렇게 도마위에 올려놓고 이리저리 요리해보고 싶나? 정말 한심한 언론과 야당이다"라고 개탄했고, 다른 네티즌(그린비)은 "국가정보원이 하는 업무에 대해 이렇게 까 벌리고 대놓고 추궁하는 나라는 세계에서 우리나라 밖에 없는것 같다. 국정원 간부들의 국익을 위해 아무 것도 말할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닌가? 무덤까지도 모르쇠 해야 될 일을 가지고 왜 이리 야단을 떠는지 정말 알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는 박지원과 같은 국정원 파괴선동꾼에 대한 국민의 질타이기도 하다.
국정원의 이번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은 서툰 첩보수집활동이거나 혹은 첩보기밀의 누설로 인한 낭패로 보인다. 이런 국가적 낭패와 국정원의 실패를 국회의원과 기자들이 집요하게 파악해서 무모하게 공개하려는 현상을 망국귀신에 들린 한국의 좌익문사들만이 연출할 수 있는 해괴한 자멸극일 것이다. 설사 국정원이 그런 첩보활동을 했다고 해도, 한국의 정치인들과 기자들이 마치 결벽증 환자처럼 국정원을 광적으로 비판하고, 심지어 박지원처럼 '국정원을 없애라'거나 '경찰을 때려부수겠다'고 격분하는 것은 정상적 현살이 아니다. 국정원의 첩보활동을 국회를 빌려서 다 까발리려는 '혈연적 종북좌익분자' 박지원의 의도와 행각을 깊이 관찰해야 할 때다. 박지원이 대를 이어 김일성-김정일 세습독재를 지원하지 못하게 막기 위해서...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추가글: 박지원에 관한 다음 김경재의 주장을 치안당국과 민주당은 깊이 음미하기 바란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미국 맨해튼에서 장사를 하던 사람인데,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제가 소개해줬습니다. 김 전 대통령에게는 충성스러운 신하였습니다. 그러나 누군가의 참모가 아니라 독자적으로 정치하기에는 문제가 있는 것 같지만, 특히 탁월한 정치자금 관리에는 혀를 내두를 지경입니다. 이런 점에서는 민주당 내에 그의 상대가 없는 것 같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가 지금 정계에서 하는 일은 ‘혈연적 좌파’의 배경을 교묘히 감추고 말로써 상대 당의 분란을 일으키려는 것 이외에는 없습니다. 이건 거의 새로운 공작정치 수준입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원내대표가 말장난만 일삼는 정당에 국민들이 국정운영을 맡겨주겠습니까? 박지원 원내대표의 입을 막지 않으면 민주당의 집권은 불가능합니다."
기사입력: 2011/02/27 [03:20]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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