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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시의원, “내 이름 몰라?” 주민센터서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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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뭉치 집어던지며 “무릎 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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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webmaster@independent.co.kr) 2011.02.02 10:36:04
민노당 이숙정 의원이 자신의 이름을 모른다는 이유로 주민센터를 찾아가 여직원에게 행패를 부리는 장면을 MBC 뉴스데스크가 보도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1일 보도에서 이숙정 의원이 지난달 27일 오후 성남 판교 주민센터에서 '자신의 이름을 모른다'는 이유로 여직원에게 폭행을 가했다고 전했다.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이숙정 의원은 주민센터에 전화를 걸었다가 여직원 이모씨가 자신의 이름을 알아듣지 못하자 곧바로 주민센터에 찾아와 신고 있던 구두를 바닥에 벗어던진 후 서류뭉치를 집어던지고 여직원에게 무릎을 꿇으라며 소리를 지르는 등 행패를 부렸다.
빨간색 모자를 눌러쓴 이 의원의 모습은 폐쇄회로(CC)TV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고 이날 폭행을 당한 여직원 이씨의 가족은 이 의원을 폭행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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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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