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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당에 ‘펀드 투자’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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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webmaster@independent.co.kr) 2011.02.01 15:15:10
국민참여당이 운영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모금을 벌일 예정이다.
참여당은 당 중앙위원회에서 소위 ‘국민참여당펀드’ 40억 원을 특별 차입하도록 결의했다며, 2월 두 달간 펀드 투자를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참여당은 펀드 투자 한 계좌당 30만 원이며, 이율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인 2.75%가 적용된다면서 내년 8월 원금과 이자를 일괄 상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지방선거에 출마한 유시민 국민참여연구원장은 '유시민 펀드'로 41억 원을 모금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시민단체의 한 관계자는 “소위 ‘펀드’라는 이름으로 정치자금을 모금하는 행위가 우선 법률적으로 타당한지에 대한 적극적인 법률검토가 있어야 한다”면서 “이자까지 줘가면서 정치자금을 모으는 정치 현실이 서글프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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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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