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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역사박물관 건립위원 초청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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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성공적인 사업추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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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익 기자, ciaag@todayfocus.kr
등록일: 2011-01-13 오후 3:30:59
이명박 대통령이 13일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건립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성공적인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이 역사박물관 건립위원들을 초청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 대통령은 역사박물관 전시설계와 기초공사 공정 등 건립 현황과 함께 앞으로박물관에 전시할 물품의 종류와 수집 방안 등에 대해 위원들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위원들은 부처별로 보관 중인 정부 기록물이나 자료, 시대상을 반영할 수 있는유물을 기증하도록 하는 등의 범정부적 협조 방안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영준 청와대 문화체육비서관은 “이번 만남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전시설계 등 본격적인 추진단계에 들어가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제63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이 대통령이 제안한 사업으로, 자랑스러운 기적의 역사를 재평가하고 희망과 긍정의 미래관을 공유하자는 취지를 바탕으로 건립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착공식을 가진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은 구 문화체육관광부 청사에 마련되고 있으며 현재 전시설계와 기초공사 등 본격적인 추진단계에 들어가 있다.
한편, 이날 오찬에는 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위원장), 박유철 단국대학교 이사장, 권영효 대한민국포병전우회 부회장,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연합회 회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임권택 영화감독, 신달자 사회통합위원,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이인호 KAIST 김보정석좌교수, 김종규 박물관협회 명예회장, 김원 건축환경연구소광장 대표, 이만재 ETRI콘텐츠연구본부 초빙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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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투데이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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