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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모보다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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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예비후보에 걸맞는 후원단체 되길"
정치인 후원단체, 팬클럽이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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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 한나라당은 DJ의 국민의 정부로부터 시작해서 참여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대북퍼주기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사실상 김정일 정권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며 북한의 눈치를 살피고 있는 정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들 박근혜 대표 한나라당은 맥아더 동상 파괴저지 현장에도 한나라당 소속국회의원은 단 한사람도 보이지 않았었고, 강정구 규탄 현장에도 한나라당 소속의원들은 보이지 않았다.
박근혜 대표 한나라당이 취하고 있는 애국세력에 대한 싸늘한 외면은 박근혜 대표 한나라당이 취하고 있는 2007 대선을 향한 박근혜 대표 한나라당의 정치 전략일 수도 있다. 애국세력의 덕을 보았으면서도 애국세력을 멀리하는 전략전술에 능한 비애국정당이 박근혜 대표 한나라당이다.
지금 한나라당의 의식구조 중심에는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박근혜 대표 한나라당만이 차기 정권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오만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오히려 박근혜 대표의 후원그룹인 모 단체 홈피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정권을 뺏어올 수 있는 우리의 대안은 한나라당 뿐」이라고 노골적으로 교만함을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 박 대표 후원그룹인 모 단체 홈피는 「한나라당이 아날로그 시대처럼 거리집회정치를 해야 한다면 그것은 바로 정치의 후퇴가 되고 바로 그것이 구태가 된다」고 말하고 있다.
더더욱 가관인 것은 「예전 정당(과거 김영삼, 김대중 정당을 뜻함)말고 거리에서 대형 확성기에 수십만, 수만 명씩 모이는 행사가 어디 있느냐」고 애국세력을 형편없이 비하하는 말을 서슴치않는 오만과 독기서린 말을 함부로 내뱉는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후원그룹은 아마도 30만 명이 모인 2004년 10월 3일 시청 앞 집회를 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더더욱 모욕적인 말로 애국세력을 폄훼하고 있다. 「집회에 나오는 분들 보시지 않았습니까? 이들은 분명 모두 한나라당의 집토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분들은 노무현 정권의 무능한 좌파논리에 화가 나서 답답함도 해소할 겸, 낮에는 시간도 있고 해서 집회에 참석한 것입니다. 이 어르신들은 그래도 한나라당을 찍어야 정권이 바뀐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는 저질스런 비윤리적 표현을 서슴지 않고 있다.
탄핵후폭풍후 국회의원 선거가 있을 때 당시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노인들은 집에 가서 쉬어라!”고 해서 엄청난 대가를 치룬 적이 있다. 물론 노인정을 돌며 사과에 사과를 거듭했다. 그 당시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이 실언했던 “노인들”이란 발언보다는 오히려 “60대 이상” 운운한 박근혜 대표 후원그룹의 야만적인 말버릇이야 말로 그 흉폭함이 정 의장의 실언과 비견할 수 없을 정도이다.
틀림없이 거기에 상응하는 대가가 지불되어야 할 것이다.
대통령 예비후보인 박근혜 대표에 걸맞는 품위 있는 후원그룹이 되라!
대통령 예비후보인 박근혜 대표는 박 대표 자신의 후원회가 벌이고 있는 야만적인 마녀 사냥식 애국세력 및 애국언론의 비하(卑下)예식(禮式)에 참여하고 있는가?
이것이 박근혜 대표 한나라당이 지닌 진정한 내면의 모습인지 삼가 연민의 정을 금할 수 없다. 7~8명의 실명을 거론하며 애국세력의 애국운동을 이토록 형편없이 비하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바로 박근혜 대표 한나라당의 오만함에서 기인된 것이 아니었던가?
언제는 뉴라이트운동의 효시(嚆矢)이자 자유정신 운동의 선도자인 뉴라이트자유연대를 “이 시대의 대안”이라고까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송하더니, 어인일로 이제와서 갑자기 신지호 뉴라이트자유연대 대표를 비난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가?
대선이 2년이나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벌써 제 17대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으로 확정된 것으로 착각하고 있나?
왜 그렇게 오만불손한가?
박근혜 대표 후원회는 국민행동본부 규탄 성명서 말미에 이렇게 말한다.
「귀 단체의 사과와 해명은 말장난에 지나지 않으므로, 이번 성명서의 책임자인 서정갑의 사퇴를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라고 말이다.
그렇다면 ― 대령연합회 사무총장인 본인은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후원회에 말한다.
『이토록 애국세력과 애국언론을 비하하는 오만불손한 비민주적 언동을 일삼는 후원단체의 후원대상인 박근혜 대표는 한나라당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말고, 대표직의 사퇴를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라고 표현한다면 어떻게 생각하겠나?
127석을 가진 거대 야당 대표의 후원단체답게 언행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라!
그것만이 거대야당 대표의 진정한 후원이 될 것이다!
박근혜 후원회는 또 말한다.
「여러분들(박근혜대표후원회원)이 다른 단체와 조선일보도 예의 주시하여주십시오. 우리들이 먼저 왜 이명박 시장 기사만 쓰느냐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박 대표님께서 대권후보가 되시면 그들은(애국세력, 애국언론을 뜻함) 머리 숙이고 들어올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알고만 있으시고, 이번 국민행동본부와 같이 박 대표를 저질적으로 비난하는 단체는 철저하게 응징하여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자못 협박조이고, 이미 박근혜 대표가 대통령이 된 듯 확신에 차있는 어마어마한 정치지령문과 같은 내용이 박 대표 후원그룹 홈페이지를 장식한다.
이들 후원그룹의 내용의 핵심 키워드는 “대응” ”응징” “단합된 힘” “서정갑에게 본때를 보이자” “극우” “강도 높은 비판을 가하자” “이들의(애국세력) 자게판에(자유게시판) 글을 써 올리라”라는 등등의 선동성 구호와 「XX신문을 주시하라」라는 유신시대나 볼 수 있는 무시무시한 협박성 글귀가 박근혜 대표 후원회 홈페이지에 활보하고 있다.
국민행동본부 사무총장도 아닌 본인을 국민행동본부 사무총장으로 착각·오인하고 승격(?)시켜 저질의 입방아질 공격을 일삼고 있다는 것은 그나마 나로서는 기분이 흐뭇하고, 즐거울 뿐이다. 왜냐하면 부족한 본인을 많이 생각해줘서 대한민국 호헌세력이자 애국운동의 본산인 국민행동본부의 사무총장으로 인사발령을 해 주었으니까 말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지금까지는 박근혜 대표에 대해서 어떠한 일체의 비난도 한 적이 없음을 밝힌다. 오직 박근혜 대표가 야당인 한나라당 대표가 되어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야당 한나라당의 좌표에 대한 애국적 견지에서 충고를 했을 뿐인데 본인에게 박 대표를 비난했으니 응징하겠다는 식의 보복성 발언에 대해 겁낼 본인도 아니며 또한 응징할 수 있으면 해보라!
박 대표가 대통령되면 감옥까지 갈 각오하면 되지 않겠는가!
그 이상 또 응징이 필요하면 하라!
도대체 무슨 후원회가 애국세력이나 애국언론을 향해서 응징 운운 할 수 있다는 말인가?
인생의 무상함을 느끼며, 날씨도 써늘한데 씁쓸한 웃음밖에 안 나온다!
정말 박 대표 개인을 본인이 비난했다면 경천동지(驚天動地)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대통령을 비난해도 보복하지 않는 세상인데, 하물며 야당 대표 후원회가 박 대표가 대통령도 되기 전에 애국시민을 응징을 하겠다는 말인가?
후원그룹은 후원그룹다워야 하며, 후원그룹의 한계를 똑바로 알아야지, 그 이상의 ”오버“를 하면 안 된다.
물론 보이는 것이 없을 테니까 그러겠지만…
후원그룹이 정치적 행동이나 결사체적 행동과 그에 수반한 구호를 공공연하게 비민주적 위협 커뮤니케이션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후원그룹이 후원그룹 이상의 것을 하고 싶거든 차라리 박근혜 사당(私黨)을 만들고, 정당 등록하라!
노사모를 가장 많이 비판한 정당이 박근혜 대표 한나라당이다. 그런 한나라당의 당 대표 후원그룹이 한나라당의 후원그룹 대표성인가?
그런 한나라당의 당 대표 후원그룹이 애국세력 개인의 신상이나 애국언론이나 한세대를 살고 있는 60대를 향하여 “할 일 없는 집토끼” 운운하며 오도하고 인격을 훼손해도 되는 것인가?
박근혜 대표가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2008년 현재 56세가 되면 그 재임 중에 60대가 될 텐데 그렇다면 박근혜 대통령도 재임 중에 집토끼가 되어야 하겠다는 말인가? 그것은 마치 정동영 씨가 언젠가 말했던 노인들은 집에 가서 쉬어라는 말을 떠올리게 한다.
정치활동 하려면 무엇하러 후원회그룹의 탈을 쓰고 있는가? 그 똑똑한 「매도의 논리」를 지닌 후원그룹이라면 정치활동을 하고도 남음이 있다. 아니 박 대표가 대통령이 된다면 천하를 다 얻었다고 큰소리치며 가차 없는 보복도 감행할 것 같은 호가호위(狐假虎威)의 상징적인 주체가 박근혜 대표의 후원그룹인가? 아무쪼록 박 대표가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조용히 「이미지」나 관리해 주고, 「열광하는 박수와 함성」으로 격려해준다면 그것이 가장 훌륭한 팬클럽 성격의 모델이 아니겠는가?
강재섭 원내대표 후원회, 이명박 서울시장 후원회, 손학규 경기도지사의 젠틀하고 스마트한 후원회의 모델을 배워라!
정치활동을 하고 싶으면 후원회 간판을 내리고 차라리 정당(政黨) 간판을 올려라!
정치인의 후원회는 순수한 팬클럽과 같은 순수 후원 그룹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싶다. 어려운 시대에 박근혜 대표의 후원그룹처럼 애국세력을 비하하거나, 폄훼하거나, 왜곡하거나, 분열시키는 언동을 자행한다면 이미 후원의 본질을 일탈(逸脫)한 정치세력이라고 단정할 수밖에 없다.
애정 어린 충고를 박 대표 비난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후원회의 한계를 쳐다볼 뿐이다. 박 대표 후원그룹의 후원대상인 박근혜 대표는 후원그룹에 대한 깊은 성찰이 있기를 바란다!
노사모를 가장 비판했던 사람과 정당이 누구였던가를 돌이켜 생각해보라!
위대한 정치인은 역지사지(易地思之)와 안광(眼光)이 지배(紙背)를 철(徹)하는 안목(眼目)을 지녀야 한다.
대령연합회 사무총장·대변인 양 영 태 (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
뉴스일자: 200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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