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
|
李대통령, 12·31 ‘깜짝 개각’ 단행
|
문화부 장관 정병국, 감사원장 정동기 등 장관급 6명
|
김봉철 (bck07@hanmail.net) 2010.12.31 10:43:10
이명박 대통령이 2010년의 마지막 날인 31일 장관급 6명, 차관급 2명, 대통령실 수석 및 비서관 10명에 대한 ‘깜짝 개각’을 단행했다.
당초 1월 중으로 예상됐던 인사가 앞당겨진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현재 국회 문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병국 한나라당 의원을 내정했다.
국민권익위원장에는 첫 여성 대법관을 지낸 김영란 전 대법관이 임명됐다. 지식경제부 장관에는 최중경 청와대 경제수석이, 공석 중인 감사원장에는 정동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정됐다. 금융위원장에는 김석동 전 재경부 차관, 공정거래위원장에는 김동수 수출입은행장이 각각 임명됐다.
차관급인 공정거래위 부위원장에는 정재찬 공정거래위 상임위원,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대식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내정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청와대 대통령실 등 참모진 인사도 단행했다. 국가위기관리실장에는 안광찬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위원이 발탁됐고 국제경제 보좌관에는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이 대통령의 최측근 그룹으로 분류되는 박형준 전 정무수석은 사회특별보좌관, 이동관 전 홍보수석은 언론특별보좌관으로 청와대에 컴백했다. 또 김진선 전 강원지사는 지방행정특별보좌관에 김영순 전 송파구청장은 여성특별보좌관에 임명됐다.
아울러 총무비서관에는 신학수 동아시아연구원 총무부장, 통일비서관에는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 정보분석비서관에 유현국 전 한미연합사 정보참모부장, 위기관리비서관에 김진형 국가위기관리센터장이 각각 내정됐다.
독립신문 김봉철 기자 (bck07@hanmail.net)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Copyrights ⓒ 2002 독립신문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출처 독립신문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