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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당과 한나라, 새로 태어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조국찬가를 불러라"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아마도 국민의식 속에서 점점 멀어져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정당이다.
열린우리당은 최근에 호감도를 묻는 여론 조사에서 나타났듯이 ‘이전에는 좋았지만 지금은 싫다…’라는 의견이 41% 이상으로 나타났고, 그와는 대조적으로 노 대통령의 인기하락과 열린우리당의 지지율 폭락으로 인하여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비록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40% 이상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들의 애정이 식어가고 있는 현상이 이곳저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한나라당 자체를 좋아서라기보다는 집권당인 열린우리당이 싫어서 어쩔 수 없이 한나라당이라도 지지해야 되겠다는 마지못해 선택할 수밖에 없는 모양새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아도 무리는 아니다. 사실상 한나라당 텃밭인 TK에서조차 이상기류가 형성되고 있는 조짐이 엿보이고 있다. 한나라당이 열린우리당과 합의해서 이루어진 행정수도이전으로 파생된 수도권 규제완화정책에 편승해서 일기 시작한 TK지역 주민의 갖가지 불만은 급기야 한나라당의 역할에 대한 회의론으로 연결되고 있다. 결국 열린우리당은 수구좌파의 모습으로 각인되고 있고, 한나라당은 수구우파의 모습으로 각인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여론조사를 시작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하면 차기정부 이념성향 선호도에서 보수가 진보를 훨씬 앞질렀다. 아마도 보수 성향에로의 회귀가 불을 보듯이 뻔하고, 결국은 강력한 보수정당이 차기 집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찰나주의적 이념성향을 보여주었던 한나라당은 결코 집권이 용이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여론 또한 형성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나라당은 지금까지 국민의 이념성향 여론조사가 속칭 진보가 우세할 때는 중도보수니, 중도개혁보수니, 탈이념이니 하면서 이념적으로 왔다 갔다 하는 편승정당의 일관성 없는 면모를 보여 왔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과거에 강력한 보수정당이었던 한나라당이 「상생정치」라는 간판을 내달고 부터는 오히려 우익인 애국호헌세력이나 뉴라이트를 기피하는 정당으로 급선회 하였던 정당이었기도 하다. 오죽하면 한나라당은 호헌세력이나 뉴라이트를 아웃소싱 한다는 전략까지 세웠을까? 힘들고 고달픈 것은 남을 시키고 좋은 것만 골라서 챙기겠다는 얄팍한 기회주의적 사고와 면모를 지녔다고나 할까? 아무리 집권당에 상생을 해주고 협력을 해주었어도 남은 것은 반사이익 정당이라는 오명 뿐이다.

열린우리당은 민족주의라는 감상적 공동체를 주장하는 좌파논리에 편승해오면서, 대한민국 민주 헌법에 반하는 이상야릇한 법을 만드는데 다수당의 횡포로 일관해왔다. 예컨대 행정수도법이라든지, 신문법이라든지, 사학법이라든지 기타 수많은 반민주 반자유 악법을 생산해 냈다.

열린우리당도 이제 당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표현하고 확립하여야 한다. 만약 열린우리당이 과거처럼 어설픈 민족공조니, 우리는 하나라느니 하는 수구 좌파적 정치의식을 갖고 계속 앞으로 나간다면, 열린우리당은 머지않아 역사 앞에 침몰하는 비운을 맞게 될 것이다. 지금은 어쭙잖은 좌파문화가 대한민국을 지배할 지라도 머지않아 좌파성 정치문화는 분명히 난파할 것이고, 새롭고 자유로운 우파문화로 그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다.

인간의 얼굴로 위장한 야만의 문화인 좌파정치의식은 하루빨리 이 땅에서 청산되어야 할 열린우리당의 원죄이다. 따라서 열린우리당이 새롭게 생존하기 위해서는 소위 과거사정리법안이나 국가보안법안과 같은 대한민국의 국기를 흔들 수 있는 잘못된 입법 활동을 앞으로는 절대로 배격해야 한다.

단적으로 말해 정치지형을 민주·자유·시장경제 중심으로 바꾸어 나가려는 자정(自瀞)의 노력이 없다면, 열린우리당의 앞날은 대한민국 정당사에서 아름답지 않은 모습으로 기록될 수구좌파 정당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대한민국이 척결해야하고 극복해야 할 제 1 대상은 민족주의적 감상에 사로잡힌 좌파의 잔해들이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의 이념성향은 한마디로 내적으로는 전통보수 세력이면서 시대가 좌편향으로 돌기 시작하자 외적으로 유연하고, 부드러운 보수인양 중도보수니, 중도개혁보수니 하면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려고 노력하였던 탄력성(?) 있는 정당이다. 이제 국민의 의식이 보수 쪽으로 되돌아가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자 한나라당이 강력한 보수정당인양 모습을 되찾으려는 흔적이 이곳저곳에서 엿보인다.

40대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보수성향이념 선호도가 진보이념을 훨씬 앞질렀다. 앞으로 보수가 압도적으로 진보적 이념 선호경향을 따돌리고 격차를 보일 전망이다. 우리사회는 이제 변화의 분수령을 넘어 안정적 보수 성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 이유로써는 노무현 대통령의 인기하락과 더불어 열린우리당에 대한 불신, 그리고 야당인 한나라당에 대한 배신감이 국민들의 위기의식 속에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국민들은 수구우파세력이 아닌 순수한 우파정당과 민노당처럼 수구골통좌파성향이 결코 아닌 순수 리버럴한 정당의 태동을 기대하고 있다. 국민의 기대에서 멀어지고 있는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새로운 정치의식과 자유·민주·시장경제에 대한 강한 호헌의식을 갖고 있지 않는 한 양당은 수구 좌·우파 정당으로서 쇠잔(衰殘)하게 될 것이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새로 태어나라!
껍질만 변하려하지 말고 속내부터 변화하려는 진실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나라!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2007년 대선에만 탐닉하지 말고, 진정으로 자유 민주 대한민국을 위하여 애국심 깃든 조국찬가를 불러라!

수구우파와 수구좌파의 정치의식으로는 결코 2007년 대선을 이길 수 없다.


대령연합회 사무총장·대변인 양 영 태 (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

뉴스일자: 2005-12-02
2008년06월10일 21:07:5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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