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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총, “투철한 안보의식 고취 위해 보수진영 대학생들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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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21일, 대학생 ‘글로벌리더연합 전국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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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근 기자 (hemo@hanmail.net) 2010.12.21 15:24:49
“지금과 같이 남북이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보수진영의 대학생들이 앞장서야 한다”
한국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 이하 자총)은 지난 20일부터 21일(1박 2일간)까지 성남시 분당구 소재의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 ‘보수진영’ 대학생 전국 조직체인 ‘글로벌리더연합’을 결성하고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학생 ‘글로벌리더연합’은 전국 230개 한국자유총연맹 시·군·구 지회에서 선발된 1천200명의 대학생들로 구성, ‘자총’의 설립목적인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시장경제 발전’을 주도해나갈 차세대 인재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심어주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글로벌리더로 양성할 목적으로 조직된 것이다.
자총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대학생 봉사단원’을 선발해 국내·외 봉사활동을 실시해왔으며, 지난 2009년에는 ‘KFF 대학생 글로벌봉사단’으로 조직을 개편한 바 있다. 이번에 결성되는 ‘글로벌리더연합’은 전국단위의 대학생 조직을 구성하여 지방조직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연맹사업에 젊은 층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2011년도에는 △전국 16개 시·도지부에서 연2회, 서울/경인/강원·충청/호남·제주/영남/전국 등 6개 권역별로 연4회 세미나 개최 △‘광복 66주년 기념 한라에서 백두까지 우리겨레 바로알기’대장정(8.8~8.21) △‘해외문화탐방’ 및 ‘해외봉사 파견’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날 열린 ‘글로벌리더연합 전국포럼’ 행사는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민주주의 국가에서의 주권의식과 국방력의 중요성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이 축사를 하기도 했다.
박창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앞으로 젊고 역동적인 대학생 여러분들이 소통과 화합에 앞장서서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준다면 국가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립신문 김승근 기자(hemo@hanmail.net)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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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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