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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합, 북괴의 연평도 포격 규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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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김정일 돕는 종북좌익세력부터 척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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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12월 6일 오전 11-12시까지 프레스센터 20층에서는 북한 공산정권의 연평도 포격을 규탄하고 응징을 촉구하는 자유연합의 규탄대회 및 가두행진이 있었다. 자유연합은 "뜻하지 않은 北 연평도 무차별 포격으로 온 나라가 들끓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대남도발 전략 배경과 NLL사수의 중요성을 진단하고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며 종북좌파 척결을 다짐하는 결의대회 및 가두행진을 개최한다"고 선언했는데, 이날 연사들은 북괴의 야만성을 규탄하고 우리 정부의 무기력과 군대의 미비점을 지적하면서 보완을 촉구했다. 북괴와 더불의 이명박 정부의 안이한 대처에도 참석자들은 분노했지만, 반드시 북괴의 도발을 응징해야 한다는 주장 하나는 공통적이었다.
김현욱 외교안보포럼 이사장은 '북괴의 공격을 응징할 정부와 국민의 각오'를 촉구했다. 그는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스포츠 선수들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영웅적으로 싸운 것처럼, 우리 정부와 국민들도 영웅적으로 북괴의 도발을 물리치고 대한민국을 더욱더 선진대열에 서게 해야 한다는 취지의 연설을 하여 청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무렵에 탈북자 김태산씨는 '양아치 군대에 계속 당하기만 하는 한국의 정치권과 군대'를 질타하면서, '김정일의 산발적 도발에 강력하게 응징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당할 수 있다'는 취지의 경고를 했다. 이날 자유연합의 연평도 포격 규탄대회에는 로이터나 AP 등 외신기자들이 국내의 기자들보다 더욱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세보고에 나선 송종환 교수는 북괴의 군사적 도발의 원인을 차분하게 분석했고, 이주천 교수는 한국사회에 번성한 종북세력을 왜 이명박 정부가 척결할 생각을 하지 않는지 나무래면서, 지금이라도 종북좌익세력을 척결하지 않으면, 북괴의 도발은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박승춘 전 합참정보본부장은 북한의 대남 군사도발 배경을 분석했다. 그는 적에게 정당하게 대응할 군대의 시스템 개혁을 강조하면서, 대한민국의 내부에서 이적성 조직을 제압할 것을 주문하면서, 교육계에 침투한 종북좌익세뇌꾼들의 척결을 강조했다. 이들은 '연평도 포격이 북괴의 소행인지 모른다'고 선생이 가르친 것에 격분하기도 했다.
주제강연에 나선 김성만 전 해군작전사령관은 '북한의 NLL와해 및 서해5도 점령 음모'라는 주제로 강연하면서, 우리 군대가 북괴에 당할 수 밖에 없는 행정적 문제점들을 설명했다. 김성만 장군은 "오래부터 계획적으로 추진되어온 북한의 도발의도는 서해 5도 침탈과 고립화가 목적이다"라며 "그런 북한의 서해5도 점령 계획에 대해 김대중-노무현 정권은 오히려 적에게 유리한 군사정책을 편 게 아니냐"는 취지의 주장을 하면서 "무인정찰기와 유엔군 및 주한미군을 서해 5도에 배치해 전력을 증가해야 한다. 군 상부 구조를 변경과 해군 및 해병대 증강을 통해 앞으로 있을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등의 주장을 했다.
김성만 장군은 김관진 신임 국방장관의 호언장담과 전방부대의 시찰행위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김성만 장군은 국방장관의 그런 이미지 만들기는 국군이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점들을 고치는 데에 한계가 있는 제스쳐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군사시스템의 개혁을 요구했다. 그는 적의 공격에 정당하게 맞대응한 군대가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 하에서 옷을 벗거나 심지어 계급장을 달고 구속되어 연금이 끊어지는 무서운 행정구조의 망국성을 지적해서, 청중들을 분노하고 놀라게 했다. 실제로 김성만 장관과 박승춘 장군은 노무현 정권 당시에 북괴군과 싸웠다고 퇴출된 군인들이다.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의 조직적인 군대 약화공작은 지금 그 본모습을 드러내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홍관희 박사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프레스센터에서 광화문 동화면세점까지 행진을 하고 규탄사를 복창하고 해산했다. 이날 자유연합의 행진은 아무런 충돌도 없이 평화적이었다. 이날 자유연합에는 지식인들이 주로 참석하여, 마치 넥타이 부대들이 국가수호를 위해 행진하는 듯한 인상을 주었다. 한 참석자는 "계속되는 우익애국진영의 연평도 규탄 회견이나 집회가 있지만, 오늘 자유연합의 규탄대회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고 감회를 털어놓았다. 우익진영의 종북좌익세력 척결 대회가 계속되면서, 좌익세력의 억지가 잠시라도 잠잠해지고 있지만, 이들은 또 김정일의 도우미가 될 것이다. 종북좌익세력 척결은 대북응징의 첫걸음일 것이다. [조영환 편집인: http://www.allinkorea.net/]
자유연합(자유민주시민연합) TEL: (02) 2266-0168, 2261-2225: http://www.freedomunion.net/
결 의 문
북한이 3.26 천안함 폭침에 이어 또 다시 11.23 연평도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북한의 공격은 정전협정 위반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명백한 선전포고입니다. 북한은 NLL 와해와 서해5도 점령을 노리고 있습니다. NLL과 서해 5도는 수도권 방위의 생명이며 국가안보의 상징입니다. 결단코 사수해야 합니다. 북한의 3차 도발 가능성이 또 제기되고 있습니다. 만약 또 북한이 도발한다면, 우리는 10배 이상의 보복응징을 통해 북한의 도발의지를 완전히 잠재워야 할 것입니다.
11.28~12.1 美 핵항모 조지워싱턴號가 참가한 韓美연합훈련은 北도발에 대한 한미양국의 강력한 응징 의지의 표현입니다. 국민과 더불어 전폭 지지해마지 않습니다. 아울러 한미연합사 체제의 중요성과 전시작전권 전환의 부당함을 강력히 천명하는 바입니다. 중국이 노골적으로 북한을 싸고돌며 한국을 부당하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역내(域內) 도발자, 미친개 정권’ 북한을 더 이상 비호해선 안될 것입니다. 국제사회는 중국의 패권전략을 결코 무한정 용인하지 않을 것입니다.
北도발에도 불구하고 종북세력은 여전히 북한 입장 편에 서고 있습니다. 국회결의 채택과정에서 “평화체제 구축” 文案을 넣자고 주장하는가 하면, 北도발이 대북 강경정책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이 모두 국론분열을 노린 기만적인 ‘정부 흔들기’ 술책입니다. 北 주장에 동조해 대한민국의 안전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하는 종북좌파 세력을 척결해야 합니다.
이에, 자유연합은 다음과 같이 결의하는 바입니다.
1. 북한의 대한민국에 대한 무력공격 및 전쟁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2. 정부는 NLL과 서해5도 사수를 위해 최강의 방위태세를 갖추고, 북한의 제3 도발 시 가차없는 군사 보복조치를 실행하라!
3. 국방부는 지난 5월 北도발에 대한 대응조치로 제시된 ‘對北심리전 방송’을 신속히 再開하라!
4. 통일부는 개성공단을 폐쇄하여 수백 명이 ‘인질’화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라!
5. 韓美연합훈련을 전폭 지지한다. 정부는 전술核이 포함되는 韓美연합훈련을 정례화하라!
6.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從北좌파는 사실왜곡과 거짓선동을 즉각 중단하라! 공안당국은 국가보안법을 엄정 집행하여, 反국가 사범의 검거에 나서라!
7. 침략자 북한정권을 감싸고 지원하며 한국을 능멸하는 중국을 강력히 규탄한다. 정부가 韓美동맹을 기축으로 부당한 중국의 압박에 맞서, 현실적인 對中정책을 취해 나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8. 우리는 북한의 잔학무도한 대한민국 공격행위에 국민적 결의로 응징해 나갈 것을 엄숙히 다짐한다!
2010년 12월 6일 사단법인 [자유연합: http://freedomunion.net/]
기사입력: 2010/12/06 [15:05]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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