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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00년의 꿈 프로젝트’ 뉴욕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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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내 대형건물 4곳과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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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근 기자 (hemo@hanmail.net) 2010.11.12
△중앙청사 별관 외벽에 걸린 대형걸게 그림. 낮과 저녁때 레이저 쇼에 비추인 모습 ⓒ생존경쟁 제공
지난 주말 G20 서울 정상회의를 맞아 광화문 정부중앙청사별관에 거치 된 ‘대한민국 100년의 꿈 프로젝트’ 대형 걸게그림이 내년 봄 뉴욕 맨해튼 건물에도 걸릴 전망이어서 눈길을 끈다.
지난 4월말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100년의 꿈 프로젝트’는 전국 방방곳곳 및 미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을 직접 다니며 세계인 2만100명을 대상으로 작은 천 위에 각자의 꿈을 받아 그 천들을 모아서 대형 걸게작품을 만든 후 지난 주말에 일반인들에게 처음 공개된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36) 성신여대 객원교수는 “5대양 6대주 세계인들이 함께 참여한 이 대형작품이 세계의 중심인 뉴욕 맨해튼에 걸린다면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아울러, “현재 맨해튼 내 대형건물 4곳과 협상 중이며 이 중 한곳은 안전문제 등 매우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면서 “올해 말까지 건물을 결정하여 내년 봄에 거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로 30미터, 세로 50미터인 이 대형 걸게그림 디자인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씨가 맡았는데, 그는 “이번 꿈 디자인을 활용하여 넥타이, 스카프, 티셔츠 등을 제작해 계속해서 세계에 희망찬 꿈을 전파 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100년의 꿈 프로젝트’는 국가보훈처와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가 후원했으며 대학생 문화창조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팀이 함께 진행했다.
독립신문 김승근 기자(he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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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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