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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백색가루, 깜짝훈련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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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동아일보 보도는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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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균 기자 (hile3@hanmail.net) 2010.11.09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정원 ‘지하철 깜짝 테러 점검’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서울 삼성역 ‘백색가루 공포’…알고 보니 국정원의 ‘깜짝 테러점검’』이란 제목의 동아일보 9일자 보도에 대해 이같이 반박한 것.
여기에 따르면, 국정원은 8일 오후 경찰로부터 ‘삼성역 백색가루 봉투 발견’ 통보를 받고 대테러 요원을 현장에 출동시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내용물(녹차재료)을 확인하고 관련기관에 정밀분석을 의뢰하여 상황을 마무리 했다.
즉, 사전예고 없이 자체 깜짝훈련이나 실험을 한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국정원은 “‘훈련에 따른 소동이 아니었다’고 충분히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과 다른 내용이 보도된데 유감”이라며 “관련보도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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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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