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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서프라이즈’쇄신? 두고볼 만한 일...

친노매체로 이름을 떨쳤던 데일리서프라이즈가 무서운 변신을 꾀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지난 1월 15일자 ‘데일리서프라이즈'의 이색기사가 이목을 끈다. “[쇄신 제1탄] 데일리서프라이즈 칼럼이 바뀝니다”라는 제하의  기사가 바로 그것이다. 여러 내용 중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칼럼니스트의 이념적 스펙트럼을 넓히겠다는 내용이 핵심인 것 같다. 또 ‘서프'는 스스로가 문을 열고 또 열겠다고 말하면서, 좌우 이념대립으로 편협하게 설정된 사고의 틀을 벗어나 칼럼니스트를 광범위하게 배열하겠다고 선언하고 있다.
 
사실상 ‘데일리서프라이즈'의 편집방향과 태도는 여태까지 좌파적 이념에 경도되어 친노 정권을 대리하는(?)대변지(?) 역할을 해왔다는 인식이 짙게 깔려 있었다. 그런데 시대가 변하자 그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나선 ‘쇄신'의 목소리가 신선하게 들리는 것은 왠일일까? 더욱이 정치칼럼의 이념적 스펙트럼을 넓혀서 필진의 확대를 꾀함으로써 정치현상을 심도있게 다루겠다는 ‘서프'의 의지는 매우 괄목할만한 의지의 변화로 환영받을 만한 일이다.
 
사실상 역사가 그리 오래되지 않는 인터넷 신문의 폐쇄성(?)에 대해서 뜻있는 언론종사자들은 인터넷 신문이 과감히 폐쇄성을 떨쳐버리고 영역을 확대하고 개방해야 한다고 지적해 왔다. 이념 대립에 얽매이지 않고 넓고 다양한 필진을 참여시켜 컨텐츠를 강화하려는 ‘서프'가 쇄신 선언에 따라 그 뜻이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하다.
 
서프라이즈가 쇄신하겠다고 선언한 ‘언론실험'과 ‘정치실험'이 성공할런지는 전적으로 서프의 확고한 의지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친노매체라는 이름의 주홍글씨를 지우고 명실상부하게 인터넷 신문의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다면 서프라이즈는 대성공한 매체로 기록될 것이다.
 
자유언론인협회장. 국민행동본부 부본부장. 인터넷타임즈 발행인 양영태 (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

뉴스일자: 2008-01-18
2008년06월14일 16:06:1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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