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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성공기원’ 풍선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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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시범·축하공연 등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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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균 기자 (hile3@hanmail.net) 2010.10.28
서울 도심에서 G20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민간행사가 열린다.
대한민국재향경우회(회장 구재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회장 이형규), 라이트코리아(대표 봉태홍) 3개 단체는 29일(金)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G20 정상회의 성공기원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애국단체총협의회(상임의장 이상훈)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대회에선 G20성공의 염원을 담은 풍선 1,000여개를 하늘로 날려보내며, 태권도시범과 가수들(민서연, 배일호)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보신각 앞 행사를 마친 이후, 참가자들은 ‘G20 심볼’이 인쇄된 흰색 티셔츠를 입고 손에 태극기와 ‘G20성공기원’ 풍선을 들고 청계광장까지 행진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온 국민이 기뻐해야 할 국가적인 경사 중의 경사인 G20개최로 대한민국이 선진국의 면모를 갖추고 국격과 국가 브랜드 가치가 무한 향상될 것”이라며 “G20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질서지키기, 외국 방문객에 친절하기 등의 선진의식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을 추종하는 세력들의 ‘불순한 G20 방해 책동’을 철저히 분쇄해야 한다”며 “행사기간 중에 G20을 반대하는 어떤 집회도 불허하고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세계의 외국 정상들이 모이는 G20정상회의는 경호나 안전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노점상을 앞세워 인권탄압 운운하며 ‘G20 경호특별법’을 폐지하라는 것은 불순세력의 억지주장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일이 기쁨조인 박지원을 북송시키자!”
한편 일련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규탄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활동은 이날도 계속된다.
나라사랑실천운동·자유민주수호연합·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건국이념보급회 등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민주당은 박지원을 퇴출시켜 종북정당이 되는 것을 피하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들은 “박지원과 같은 반국가적 종북정치꾼이 퇴출될 때까지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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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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