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사회
|
|
|
“명진의 봉은사 주지 재임용 반대”
|
‘명진의 멸빈(滅擯)퇴진 촉구’ 기자회견 열려
|
김승근 기자 (hemo@hanmail.net) 2010.10.23
“명진은 욕심을 버리고 산사로 돌아가 수행하라”
명진 봉은사 주지에 대한 ‘멸빈(滅擯)퇴진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승려의 신분을 증명하는 도첩(度牒)을 빼앗고 승적을 박탈한다는 뜻으로, 불교에서는 멸빈이라는 말이 있다. 바로 이러한 멸빈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22일 오후 한국 불교계의 총본산인 조계사 앞에서 열린 것이다.
라이트코리아·비젼21국민희망연대·국민통합선진화행동본부 등 시민단체들은, “명진스님에게 봉은사 주지의 재임용을 결코 해서는 안된다”며 “그 어떤 다른 직위도 주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조계종은 종헌, 종법을 무시하고 종단의 권위와 명예를 실추시킨 명진스님에 대한 멸빈(滅擯)을 단행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라이트코리아 봉대홍 대표는 “명진은 여당과 정부를 비방하고 정치선동을 일삼으면서 조계종의 위상을 추락시켰다”며, “욕심을 버리고 산사로 돌아가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조계사 앞 기자회견을 끝내고, 강남구 삼성동 소재의 봉은사 앞에서 “정치선동 일삼는 명진스님”, “봉은사 주지 재임용 반대”, “종단퇴출 단행촉구” 등이 적혀있는 플랜카드를 들고 1인시위를 열기도 했다.
이하 기자회견 주요영상.
△<조계종은 명진스님을 멸빈 퇴출하라!> 기자회견 영상 ⓒ독립eTV미디어팀
독립신문 김승근 기자(hemo@hanmail.net)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Copyrights ⓒ 2002 독립신문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출처 독립신문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