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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망신으로 끝난 박지원 원내대표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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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논평, “박 원내대표 거짓말 국제적인 결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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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근 기자 (hemo@hanmail.net) 2010.10.22 09:30:00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이 이명박 정부를 가리켜 ‘한반도 평화의 훼방꾼’이라고 말했다는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중국정부가 공식부인했다.”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이같이 브리핑하고 박 원내대표에게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대변인은 “박지원 원내대표의 거짓말이 만천하에 드러난 셈”이라며 “진실은 잠시 숨길 수는 있어도 영원히 잠들게 할 수는 없는 법”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대표는 오늘 아침까지도 자신이 사실 이외의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강변했다.”며 “심지어 당시 배석했던 고 김대중 대통령의 측근까지 동원해 자신의 거짓말을 합리화하려고 했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한국 제1 야당의 원내대표의 수준이 이것밖에 안 되는 것인지 실로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박지원 원내대표의 거짓말은 국제망신으로 이어졌다”며 “아무리 정부여당을 공격한다고 하지만 외교적인 사안까지 들먹이며 국제적인 결례를 했다. 대한민국의 국격을 떨어뜨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하 브리핑 영상.
△국회정론관에서 브리핑하고 있는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 ⓒ독립eTV미디어팀
독립신문 김승근 기자(hemo@hanmail.net)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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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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