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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대북심리전 재개’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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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라살포지점에 물리적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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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라살포지점에 물리적타격”
독립신문 (webmaster@independent.co.kr) 2010.10.18
북한이 김태영 국방장관의 ‘대북심리전 재개’ 발언과 관련, 이에 대한 물리적 타격을 가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15일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북측은 “최근 남측 국방부장관은 공개석상에서 《대북》심리전방송의 주파수변경에 따른 라지오살포와 대형전광판설치계획들을 발표하였다”며 “지어 무근거한 그 누구의 도발을 운운하면서 《대북》확성기방송개시까지 거론하였다”고 문제삼았다.
이어 “남측의 군수장인 국방부장관이 직접 전면에서 우리에 대한 심리전행위에 대해 렬거하며 그 실행을 촉구한것이야말로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선전포고이며 용납못할 또 하나의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라며 “남측이 《대북》심리전방송과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중지시키지 않는다면 방송수단과 삐라살포지점들에 대한 우리 군대의 물리적타격을 피하지 못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측의 태도여하에 따라 우리 군대의 대응방식이 따라서게 된다는것을 다시한번 상기시킨다”며 “남조선괴뢰들은 우리 군대의 대응방식에는 한계가 없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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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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