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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신문 ON뉴스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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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주도하는 O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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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인(소설가 , 칼럼니스트)
진실과 사실에는 상당한 거리가 있을 수 있다.
사실과 현실에는 더 먼 상이점이 흔히 있다.
오늘의 문제만이 아니라 어쩌면 인류의 역사 자체가 그렇게 흘러 왔다.
ON뉴스는 가능한 한 자칫 채색 될 수도 있는 현실에서 좀 더 명징한 사실로. 미흡한 사실에서 조금은 더 순정(純正)한 진실 쪽으로 다가가려 한다.
그 일이 얼마나 힘들고 방해가 많고 용기가 필요한지 이미 알고 있다. 그러나 ON뉴스는 그 길로 거침없이 가려 한다.
왜냐하면 그 길이 언론의 존재이유이고 양심이기 때문이다.
그 길이 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자존심과 기품을 제대로 찾는 길이기 때문이다.
그 길이 아프지만 진실로 해야 할 자기성찰이며 제대로의 발전이기 때문이다.
그 길이 모든 헛된 포장을 벗겨내고 몇 명이 아니라 세계가 국가가 국민이 제대로 존엄성을 함께 누리며 인간다운 생을 함께 품격 있고도 행복하게 갈 수 있는 진정한 아름다움이기 때문이다.
그 가장 핵심 문제가 의외로 현실적으로는 정치 였다.
그 중의 핵이 대권문제 였다.
그래서 ON뉴스는 눈치 보지 않고 둘러가지 않기로 했다.
인터넷 신문답게 인터넷 담론을 활성화 시키고자 한다.
그동안 인터넷을 폄훼하고자 했던 또 하고자 하는 모든 세력들에 공개적으로 결투를 신청 한다.
신사,숙녀적 페어플레이를 주문하면서.
인터넷 신문의 모든 관계자와 종사자들과 인터넷을 사랑하는 2천만 네티즌들이 든든한 우군이 되어 줄 것이라 믿는다.
물론 인터넷의 폐해도 크다. 모든 것에는 명암(明暗)이 있기 마련이다. 당연히 우리 스스로가 자정해 나가야 하는 책임과 의무도 있다.
정치 뿐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분야를 골고루 다 담으려 한다.
특히 녹색지구 만들기의 신에너지 분야와 세계전체의 움직임을 볼 수 있는 현실 자본 세력에 대한 탐구도 시작한다.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그들의 관심사에도 ,건강에도, 아름다움에 대한 동경을 실현 화 하는데 앞장 서 소개 하려 한다.
이명박 대통령의 공정사회에의 추구와 실현에 동감하고 동참하려 한다.
그러기 위한 필수조건인 기득권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즉 도덕성 회복 문제에 중점을 둔다.
전통과 문화, 예술, 앤터테인먼트, 그리고 정신과 종교에의 화해와 존중과 상생도 꿈꾸며 시도하려 한다.
각종 이슈에 대한 전문가 진단과 이념, 지역, 연령,빈부, 성별 등, 민감한 문제에서도 모든 의견을 담아 토론하기를 원한다.
통일에 대한 담론과 전문적 진단을 서두르지 않고 노력해 보려 한다.
소설 “ 겨울 궁전 ”과 “ 어느 석수장이의 기행 ”을 연재한다.
러시아의 쌍트 페테르부르크의 ‘겨울 궁전’은 혁명의 발단이라 할 수 있고 피의 현장이기도 하다.
소설 ‘겨울 궁전“은 상징적 의미다.
우리는 역사에서 아주 간단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혁명을 부르는 것은 언제나 기득권층의 극도의 이기적인 허영과 사치, 타락과 오만이었다. 그리고 레드 라인을 넘는 미련스러운 탐욕이었다.
그들의 도덕불감증이, 인간생활에서 당연히 필요선(必要善)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악마로 변하기도 하는 황금의 저주에 의해 얼음보다 차디찬 심장들이 되어버린 이기적 과시와 오만이 시대마다 혁명의 빌미를 준 것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기득권층의 도덕성 회복은 그래서 필요하다.
그 중 일부인 베풀고 나누자는 것이 진보니 좌파니 우론(愚論)이 많다.
실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야 말로 가장 보수적이고 보수측이 실행해야 할 현실이다.
가치있는 것을 지키면서 더 좋은 새로운 가치를 향해 발전, 변화해 가는 것이 진정한 보수이고 그것이야말로 용어선점의 알맹이 없는 좌파적 진보를 능가하는 가장 진보적인 보수의 모습일 것이다.
소설 “ 겨울 궁전 ”은 그런 문제를 주제로 하고 있다고 한다.
2천만 네티즌 뿐 아니라 5천만이 , 모든 세계인 들이 ON뉴스와 함께 녹색별 지구촌의 새로운 시대를 주도하는 주역이 되어 주시기를 기대한다.
2010년 10월 13일
ON뉴스 발행인 오 정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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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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