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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거 봐! 얘기 못하잖아. 부끄러운 줄 아세요”
팩트로서 BBK 진실 밝히는 박영선 돋보인다

박영선 의원은 인구(人口)에 회자(膾炙)되는 소위 국회의원의 결함을 극복한 용기 있는 국회의원이다. 일반적으로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의 결함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대충 국회의원들은 좀 개으르고 좀 공부 안하는 분들이 많다고들 한다.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잦은 모임 참석과 저녁 술자리에 나타나서 열변을 토하는 국회의원들의 이미지는 꽤나 널리 알려진 일이다.

그러나 국민을 위한 의정 생활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국회의원들도 상당수 있다. 예컨대 무소속의 조순형 의원과 한나라당의 전여옥 의원 그리고 대통합민주신당의 박영선 의원 등이 그 대표적인 모범 정치인이라고들 말한다.

대선 토론회가 끝난 지난 12월 6일 밤 10시 KBS스튜디오를 나서던 이명박 후보가 박영선 의원과 마주쳐서 나눈 가시 돋친 대화와 박영선 의원이 MBC기자시절 이명박 BBK대표를 취재한 동영상이 단연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이명박 후보를 향해 “저 똑바로 못 쳐다보시겠죠?”라고 힐난하면서 큰 소리로 외쳐댄 박영선 의원의 모습은 한마디로 과거 BBK에서 이명박 BBK대표를 취재했던 취재기자 박영선의 투혼기어린 공격언어라 할 수 있다.

박영선 의원은 팩트를 가지고 대통령 지지율 1위인 이명박 후보에게 BBK 진실을 말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이에 이명박 후보는 박 의원을 쳐다보면서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하고 말을 되받아치고 뒤돌아서서 나가고 있는데, 이에 질세라 박영선 의원은 뒤돌아가는 이명박 후보를 향해 큰 소리로 “거 봐! 얘기 못하잖아. 부끄러운 줄 아세요”라고 쏘아붙였다는 것이다.

이 때, 이명박 후보 주위에 있던 한나라당 의원들은 박영선 의원을 매서운 눈초리로 째려보고 이 후보를 뒤따라갔다는 기사가 가히 살벌했던 당시 상황을 충분히 연상케 한다.

지금도 박영선 의원이 취재하러 BBK에 가서 당시 BBK 이명박 대표와 함께 사무실에 들어가는 모습이라는 동영상이 온 인터넷에 떠서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나 쳐다본 이명박, 움찔하고 물러서더라'고 왕창 큰 소리치고 있는 박영선 의원 - 그는 충분히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근거를 가지고 사안에 접근하는 치밀한 국회의원으로 소문이 나 있다.

그는 MBC 기자시절, 당시 여성의 지위가 미약한 사회적 분위기였었는데도 불구하고 경제통으로서, 특히 주식문제와 관련된 경제문제에서 해박한 지식과 또렷한 경제문제 해설로 이름을 날린 명 경제기자였다.

그런 그가 이제 그가 취재했던 과거의 팩트를 가지고 이명박 후보가 BBK 문제를 밝혀야 한다고 진한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최소한 국회의원 정도 되었으면, 팩트(사실)를 가지고 논쟁을 벌이고, 추궁하는 박영선 의원과 같은 강인한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

그는 기자 정신도 강할뿐더러, 용기 있고 정의로운 정치인임에 틀림없다.
요즘 박영선 의원의 모습은 야당 투사처럼 보인다.

괜한 충성심을 보이기 위하여 전혀 팩트가 아닌 네거티브 공작으로 다른 후보를 음해하는 일부 국회의원들의 초라한 모습들이 이곳저곳에서 엿보이는 이 혼탁한 시기에, 박영선 의원처럼 팩트를 가지고 이명박 후보에게 추궁하고 있는 외로운 모습은 그래서 더 돋보이는 지도 모른다.

박영선 의원은 오히려 팩트를 가지고 사안을 추궁해 나가는 신선하고 과학적인 국회의원이라는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요즘은 한나라당이 진짜 야당인가 하는 느낌도 든다.
이명박 후보를 위해 올인하고 있는 한나라당은 과거 노 정권 출범 당시 열린우리당처럼 기세가 등등하다. 2003년 열린우리당의 그 무소불위한 당당함에 못지않은 열기와 흥분으로 가득찬 한나라당은 몹시도 들떠있다는 느낌을 갖기에 충분하다.

지금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의 모습을 보노라면 과거 2003년 열린우리당 국회의원들의 모습보다 더 강한 흥분의 도가니 속에서 힘이 푹푹 들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갖는다.

권력은 다 무상한 것이다.
 
박영선 의원처럼 용기 있게 진실과 정의를 밝히려고 사투하는 정치인의 모습이야 말로, 권력을 일시적으로 품에 안으려고 허우적거리며 자신의 양심을 팔고 있는 추한 정치인들이 많은 이 정치판에, 홀로 돋보이며 당당하게 느껴져 함량이 높은 진정한 정치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자유언론인협회장. 육해공군해병대(예)대령연합회 사무총장. 인터넷타임즈 발행인 양영태 (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

뉴스일자: 2007-12-11
2008년06월14일 15:44:5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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