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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비판한 소장파, 3대세습 비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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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나 한나라당 소장파는 어느 당 소속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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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한나라당에서 요즘 제대로 된 이성과 양심의 발언들이 나와서 종종 언론에 보도된다. 최병국 한나라당 의원은 5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현인탯 통일부 장관을 향해 "북한 백성을 굶어 죽이는 사람들이 세습을 해도 촛불을 들고 말 한마디 안하는 용공세력들 때문에 통일이 안 된다. 사회 내에서 우리 체제를 부정하고 북한을 두둔하는 용공세력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북한이 유엔 연설을 통해 지속적인 핵개발 의지를 밝혔는데, 이런 상황에서 북한에 쌀과 중장비를 주는 게 맞느냐? 우리 정부가 북한에 대해 상호주의라는 원칙이 없는 것 같다. 그때 그때 북한의 눈치를 보면서 따라가고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고 한다. 참으로 반듯한 주장이다.
반듯한 생각을 가진 한나라당 의원들이 나이가 많을수록 더 많다. 전여옥 의원도 '이명박 정부가 정치적으로 실패하고 있다'고 지적해서, 국민들의 공감을 샀다. 하지만, 한나라당의 젊은 국회의원들은, 특히 운동권 출신의 소장파/쇄신파 의원들은, 남북한 좌익세력에게 바른 말을 잘 하지 않는다. 자신들은 남북한 좌익세력에게 기가 죽어 굽신대는 모습을 스스로 파악하지 못하는지 모르지만, 일반 국민들은 왜 한나라당 소장파/쇄신파 운동권 출신들이 남북한의 좌익세력에게 저렇게 기를 펴지 못하는지 참으로 궁금하게 생각한다. 반란세력을 군대를 동원해서 진압한 필요악을 수행했던 전두환 전 대통령을 그렇게 독재자라고 욕하던 386 운동권 출신들은 왜 김정일 족벌의 세습체제에는 무덤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까?
한나라당의 국회의원들이 보여주는 정체불명의 행태에 국민들은 분노한다. 아예 노골적으로 친북좌익세력의 본색을 드러내는 자들은 국민들에게 위험하거나 밉지도 않다. 친북좌익분자들에게 "광우병 파동때 촛불을 들고 사회 이곳저곳을 쑤시고 다닌 촛불세력들아, 지금 어디서 무얼 하느냐? 지금이야 말로 촛불을 들고 일어나설 차례라는 걸 모르는 것인가? 북한 주민들의 인권은 눈 밖이더냐"라고 주장한 네티즌(프리존의 화살쟁이)의 질타로 종북세력의 패륜과 반역 본색을 충분히 지적된다. 박지원과 같은 친북분자는 줄기차게 김정일의 이익을 대변하기 때문에, 그를 방치한 정부와 공안당국에 문제가 있지, 좌익본색을 드러낸 박지원에게는 문제가 없다. 박지원은 용맹한 종북선동가다.
하지만, 한나라당 내에서 사실상 좌익세력의 이익을 대변하는 언행을 해온 박근혜를 비롯한 정체불명의 국회의원들은 참으로 다루기가 힘들다. 겉은 박정희의 딸이라서 누가 봐도 우익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언행은 철저하게 좌익세력의 대변자, 도우미, 기쁨조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어떻게 판단해서 처리할지 애국적 국민들로 헷갈릴 것이다. 한나라당 내에는 박근혜 뿐만 판단하기 힘들 정체불명의 정치인이 아니다. 소장파와 쇄신파의 젊은 정치인들은 정상적인 정의감과 애국심이 가진 언행을 하지 않는다. 한나라당 내에서 이상득 의원을 그렇게 혹독하게 비난하던 남경필을 비롯한 소장파 의원들은 북한의 세습체제에 어떤 비판적 분개를 했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여당 분열의 맹장들이 좌익세력의 도전 앞에서는 패잔병 같다.
남경필을 비롯해서 몇몇 소장파 의원들은 이상득을 대통령의 형이라고 공천에서 밀어내려고 했던 논란을 국민들은 기억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보다 더 먼저 정치를 해온 이상득 의원을 대통령의 형이라고 밀어내려던 남경필은 왜 자신의 세습형 정계진입에 비판적이지 않고, 왜 박근혜의 세습성 정치생명에 침묵하고, 왜 북한의 세습체제에 침묵하는가? 남경필의 행적을 관찰하면, 한나라당 내에 박아둔 좌익세력의 분열공작원과 같은 경우가 없지 않았다. 이상득을 축출하려 했던 소장파 의원들은 북한의 세습체제를 반대하는 시위를 해야, 이중적이라는 비판을 면할 것이다. 좌익세력에는 노비처럼 양순하고, 우익애국세력에는 남처럼 냉담하고, 집권세력에는 분열행각을 보이는 정치꾼은 좌익세력의 동지가 아닌가?
북한의 인권탄압에 침묵하는 국가인권위원회가 남한 경찰의 필수적 공권력 집행을 마치 인권침해인 것처럼 곡해해서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고 선동하는 이중적 행각을 보이듯이, 한나라당의 젊은 국회의원들도 남북한 좌익세력에게 편애적 판단을 견지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 박근혜 의원도 대통령 후보 경쟁에 달려들었으면, 천안함이나 북한의 세습독재에 입을 다무는 자질부족의 모습을 보이지 말고, 중대한 현안에 자신의 입장을 큰 목소리로 내기 바란다. 지도자는 불리한 말을 먼저 하는 용기와 지혜를 필수적으로 가져야 한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한나라당 소장파들에게 좌익세력의 억지와 깽판에 대적하는 용기와 정의감과 애국심이 보이지 않는다.
'민간인 불법사찰'이라는 좌익언론의 구호에 따라, 이상득과 영포회의 권력남용은 침소봉대해서 떠들면서, KB한마음 김종익이 자신의 사이트에 게재한 반역적 '쥐코 동영상'을 보지 못하는 남경필, 정태근, 정두언의 행동은 좌익세력에 도움을 주는 게 아닌가 의심된다. 적과 동지도 구별하지 못하능 이들의 행동은 매우 실망스러웠다. 정의와 공정은 자기집단에도 적용해야 하지만, 동시에 대한민국에 대적하는 이적집단에 가장 먼저 적용하는 것이 바로 집권세력의 핵심인사들이 해야 할 급선무다. 좌익세력의 반국익적 억지와 깽판에는 무감각하거나 회피적이면서, 정부여당의 한계나 오류만 확대경으로 찾아내어 떠드는 자들은 여당의 정상적 구성원이라고 하기 힘들다.
박근혜와 한나라당 소장파 의원들의 정치적 주장이나 행태들은 너무도 좌익세력에게 유익한 것들이었고, 집권세력에게는 자해적인 것들이 너무도 많았다. 적을 적으로 보지 않고, 적의 공격이 있을 때마다, 동지세력의 약점을 물고 늘어진 박근혜와 소장파/쇄신파 일부 의원들은 좌익세력의 세작들이 아닌가 국민들이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진짜 자신의 이익과 패당을 초월하는 성직자들이라서 그렇게 집권세력에 비판적이었는지 모르지만, 이들은 좌우익 전쟁이 벌어졌던 지난 몇년 동안에 너무도 좌편향적 언행을 많이 남겼다. 지난 몇년의 행적을 근거로 판단하면, 박근혜나 한나라당 소장파/쇄신파 의원들은 정상적인 민주국가에서는 정치생명을 유지하지 못할 것이다.
자세히 박근혜나 소장파 의원들의 언행을 관찰하면, 악랄하게 이기적인 것을 감안하면, 이들의 행태는 초월적인 공정성에 근거해서 정부를 비판했다기 보다는 좌익세력의 도우미 역할을 통해 그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것으로 의심된다. 이명박 정부 때리기와 여당 분열시키기에 악랄하게 앞장선 박근혜에게 희생적 봉사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한 판단이다. 자신이 소속된 정당이나 정부에도 충성하지 못하는 박근혜나 소장파는 패당적 민주주의도 하기 힘든 무자격자들로 보인다. 대한민국의 어린 민주주의가 몽상한 민주팔이들에 의해 중우정치로 전락되면서, 악질적 골수좌익분자, 허리멍덩한 중도좌익분자, 그리고 정체불명의 기회주의자들이 정치판에 우굴대는 것 같다.
민주팔이, 인권팔이, 통일팔이 등 정치적 명분을 팔아서 정치인 노릇을 하는 자들은 어떤 핑계로도 북한의 3대세습을 비판하지 않을 명분이 없다. 지금 김정일-김정은 권력세습 과정에서 김정은의 군사적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서 도발했을 가능성이 높은 천안함 피격사건에 분노해서 북괴를 비판하지 않은 모든 정치꾼들은 정신적 기운에서 김정일의 노비로 전락된 자들이다. 김정은은 '후계자님'이라고 부른 외교부장관이 어떻게 선군정치를 막아내겠으며, 북한 김정일에게 찍소리 못한 박근혜나 박지원이 어떻게 대한민국의 자존과 안보를 지키겠는가? 북한의 세습체제에 대한 한국 정치꾼들의 언행은 곧 그들의 정체성을 다 말해주는 게 아닌가?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0/10/06 [11:02]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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