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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말’지(誌) 편집인 박형준에게 충고!
박형준, 조갑제 취재원 밝히라고 압박할 자격 있나?

친북좌파의 대표적 잡지인 ‘말'지(誌) 편집인을 했던 좌파 박형준 씨가 어느 날 갑자기 우파인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되었고, 한나라당 대변인이 된 것은 결코 우연한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박형준 대변인은 이명박 후보의 중심에서 유리한 것은 과대선전, 불리한 것은 무조건 부정으로 일관하며, 대변인 큐를 잡더니 이제는 청와대 대변인이나 된 듯 무소불위의 말로 보는 국민들을 더러 피곤하게 한다.

참으로 가당치 않은 모습이다.
마치 박형준 대변인은 정치 사안에 대해서 전지전능한 해결사나 되듯이 함부로 말을 하는 경향이 매우 짙은 것 같다.

‘빅3' 시절에는 소장파 몇 분들을 모시고(?), 민심대장정 중인 손학규 전 지사를 찾아 지지를 했으며, 소장파의 대표적 리더처럼 행세하더니, 어느새 카멜레온처럼 민첩한 권력의 더듬 감각으로 이명박 후보 캠프 대변인, 한나라당 대변인이 되어 과거 ‘말'지(誌) 편집인다운 무거운 언어들을 휘둘러대고 있다.

며칠 전 박형준 대변인은 매우 가당치 않은 말을 하여 이를 보고 듣는 국민으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했었다.

박형준 대변인은 조갑제 대표의 ‘이명박, BBK실질적 소유주로 밝혀진다면'이라는 제하의 글을 난데없이 트집 잡아 ‘도대체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다'고 말하면서 BBK 의혹에 대해 ‘무언가 있는 게 아니냐'고 말했다는 한나라당 고위직 인사가 누구인지를 밝히라고 공개적으로 조갑제 대표를 향해 위협(?)을 가했다.

박형준 대변인은 ‘뷰스앤뉴스'와의 통화에서 “(조갑제 씨가)그런 말을 하는 것 자체가 국민에게 엄청난 불안감을 확산시키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사건 내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막연한 추정에 의한 주장”이라면서 조갑제 대표를 맹비난했다는 것이다.

이에 조갑제 대표는 ‘뷰스앤뉴스'와의 통화에서 “나는 사실에 충실한 사람”이라고 말함으로서 한나라당 고위직 인사가 한 말이 사실임을 암시했었다.

또 박형준 대변인이 고위직 인사를 밝힐 것을 요구한 것에 대해 조갑제 대표는 “기자에게 그런 걸 묻냐”면서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조갑제 대표가 언급한 인사가 박근혜 계가 아니냐는 일각의 의심에 대해서 “그 고위직 인사는 박근혜 계가 아니다”라고 확실히 선을 그어주었다고 한다.

‘말'지 편집인을 해보았으면, 취재의 기본인 취재원을 보호해야 한다는 원칙 정도는 알고 있었을 터인데, 왜 알만한(?) 박형준 대변인이 이러한 상식을 뛰어넘는 언행을 서슴지 않았을까 에 대한 의문이 일어난다.

권력이 달고 좋기는 매우 좋은 모양이다.

공당의 대변인, 더더욱 대한민국의 제1야당인 한나라당 대변인이라면서, 언론 감각이 이토록 무디고 기본적으로 갖추어져야 할 언론인의 덕목과 수준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듯 한 박형준 대변인의 조갑제 대표를 향한 ‘취재원을 밝히라'고 한 위협성 발언은 한마디로 상식을 결한 막가파식 언행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조갑제 대표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원로 언론인 출신으로서 지금도 현장에서 뛰고 있는 대기자다.

만약 어떤 경우, 조무래기 정도의 형편없는 언론수준을 갖고 있는 사람이 원로 언론인을 향해 감히 취재원을 밝히라고 공개 닦달을 하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이 조무래기 같은 자는 분명코 월권을 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으며, 몰상식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고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공당의 대변인인 박형준 씨는 스스로 언론의 자유가 헌법상으로 보장된 자유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이기를 스스로 부인하는 옹졸하고 오만한 언론관을 가지고 있지 않나 하는 의문이 든다.

박형준 대변인이 마치 집권당 대변인 이상의 모습을 공개리에 보이며 원로 언론인을 공박하는 모습은 한마디로 싸가지가 없다고도 표현할 수 있겠다.

이명박 후보에 관한한 조금이라도 불리한 현상이 있으면, TV에 나와 무조건 ‘아니다' 또는 ‘가짜다' 또는 ‘위조다' 또는 ‘모략중상이다'라고 일단 부정해 놓고 보는 대변인은 사려 깊지 못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명박 후보와 대변인 성명이 가끔 상반된 답변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기자는 팩트(Fact)를 가지고 기사를 쓰고 있다는 기본적인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자유 대한민국에서 친북좌파의 대표성 잡지 편집인을 했었는지 그의 과거가 자못 의아스럽기 짝이 없다.

조갑제 대표는 항상 사실에 입각한 기사를 쓰기로 정평이 있으며, 기자 정신이 투철하고 또 취재원 보호에도 철저하다는 정평이 나있는 원로 언론인이다.
“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검찰이 절대로 이명박 후보에 대해서 유리한 수사 발표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주가조작 혐의는 없다고 봅니다만, BBK의 실소유주라는 사실만 확인되어도 거의 치명적입니다. 이 후보가 퇴로 없이 너무 단정적으로 부인해왔습니다. 어디까지 따라가야 할 지 저도 고민입니다.”라고 말한 한나라당의 어떤 고위직 인사의 말을 인용한 조갑제 대표의 글에 대해 박형준 대변인이 발끈하여 상식을 결한 말을 한 것도 박형준 대변인의 한계를 웅변으로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 대변인들(남, 여 대변인 공히)은 김경준 씨 사건을 멘트할 때마다 김경준 씨 남매를 국제 사기꾼 운운으로 호칭하며 그들을 공개리에 무자비한 용어로써 짓뭉개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로써도 대변인으로는 사려 깊지 못하고 순치되지 못한, 대단치 않은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도 있다.

적어도 대변인은 문제의 핵심과 본질에서 벗어난 성명을 자주 발표해서는 안 된다.
적어도 대변인은 타인의 인격권을 존중할 줄 아는 태도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대세론적 이명박 후보의 후광을 믿고(?), 대변인이 함부로 해서는 안 될 표현이나 과대한 표현을 마음대로 해서야 되겠는가.

지금 한나라당의 모습은 집권세력의 그 무엇을 느끼게 하는 오만을 풍긴다.


자유언론인협회장. 육해공군해병대(예)대령연합회 사무총장. 인터넷타임즈 발행인 양영태 (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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