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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재오·조현오 등 7명 오늘 임명장 수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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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최경환은 당분간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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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bck07@hanmail.net) 2010.08.30
청와대는 오늘(30일) 이재오 특임·진수희 보건복지가족부·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박재완 고용노동부·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 등 각 부처 장관 및 청장 후보자 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3시 청와대에서 열릴 임명식에는 전날 사퇴의사를 밝힌 김태호 총리 후보자와 신재민 문화관광체육부·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제외됐다.
이에 따라 유인촌 문화부·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당분간 유임됐다. 장관 내정자들은 청와대에서 임명식 후 각 부처로 돌아가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총리직은 오랜기간 공석으로 둘 수 없으므로 적정 기준에 맞으며 내각을 잘 이끌어갈 사람을 찾고 있다” 면서 “문화부와 지경부는 현재 장관이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만큼 서두르지 않고 적정한 시점에 인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립신문 김봉철 기자 (bck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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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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