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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꼴뚜기 한상렬과 박근혜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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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대대적 환영을 받고, 북한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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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척결 네티즌 논설가
20,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남캘리포니아대(USC)에서 한반도의 통일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를 주최하는 데이비드 강 USC 한국학 연구소장은 19일 “이제는 정말로 통일문제를 진지하게 논의해야 할 때”라며 “한반도의 통일은 독일 통일 방식과 다를 수밖에 없다. 오래전부터 통일세를 모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라고 말했다. 강 교수는 “과거 논의가 북한의 급변사태를 중심으로 한 군사적인 대응 쪽에 초점이 있었다면, 이번 세미나는 사회의 변화와 갈등 해소, 통일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인 문제, 다른 나라의 경험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통일로 가는 일종의 ‘매뉴얼’을 만들어 본 뒤 한국과 미국 정부에 브리핑하고 싶다”며 “장기적으로는 통일논의에 중국과 러시아 정부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북한의 내부 상황에 대해 강 교수는 조심스럽게 “종말의 시작(beginning of an end)에 도달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 교수는 이번 1차 회의 이후 내년 봄에 워싱턴에서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를 맡고 있는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 주재로 2차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확실히 북한 정권의 종말이 다가온 것 같다. 북한은 일인 신격화 독재체제이기 때문에 김정일의 안위가 곧 북한의 존망과 직결된다. 김정일을 우리나라가 인위적으로 죽여 버린다면 그것은 북한 전체를 죽인 것이다. 강 교수의 종말의 시작이란 표현도 바로 김정일의 죽음이 임박했음을 근거하고 있다.
요즘 김정일이 치매 현상을 보인다는 국정원 국회보고(6.24)가 있었고 김정일의 경호부대인 호위사령부도 앞으로 그가 길어야 3년밖에 살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호위사령부 산하 ‘특수진료과’는 2008년 뇌졸중 발병 이후 신장투석‧만성후두염 등으로 악화된 김정일의 건강 상태를 종합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으며, 김정일은 지금 신체적 약화뿐 아니라 우울증으로 감정의 굴곡도 아주 심해졌다고 평가했다.
북한은 김정일의 유고에 대비하여 그 아들 김정은에게 권력이양을 본격화하고 있다. 내달 초순 열릴 노동당 대표자회의에서 김정은이 과거 김정일처럼 당 비서국의 조직담당 비서에 오를 것이라고 한다. 이번 당 대표자회의 소집 목적은 후계자 김정은을 대외에 공식화하고, 정치국 상무위원을 보선하기 위한 것이며 김정은이 노동당의 실권자인 조직담당 비서를 맡게 되고 정치국 상무위원에 장성택과 김영춘, 오극렬이 선출될 것이라고 하는데 현재 장성택은 당 행정부장, 김영춘은 인민무력부장, 오극렬은 당 작전부장을 맡고 있다.
김정일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 법적으로는 반국가단체인 북한의 수괴이다. 폐쇄.독재정치로 수백만 북한 주민을 굶겨죽이고 지옥보다 더한 정치범수용소를 설치해 주민을 학살하고, 공개처형을 일삼는 북한 주민의 인권을 무참히 유린하는 인간말종 독재자에다 그 사생활은 개망나니 변태성욕에다 성도착자이다. 대한민국의 안보 차원에서는 핵‧미사일‧생화학무기 등을 집요하게 개발‧증강하고 8.18도끼 사건, 아웅산 테러, KAL기 폭파, 서해 교전, 천안함 기습공격 등 툭하면 도발과 테러를 일삼아 무고한 우리 국민들의 생명을 앗아간 우리 국민의 이름으로 처단해야 할 만고의 역적에 해당한다.
이러한 김정일을 추종하는 한상렬이란 붉은 꼴뚜기 한 마리가 얼마 전 북한을 무단 방북하여 북에 두 달여 동안 머물면서 "이명박이야말로 천안함 희생 생명들의 살인 원흉", "남녘 동포들은 김정일 위원장님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하며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한의 김정일과 그 체제를 옹호하였다. 또 평양 칠골교회에 가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준수를 주장하면서, “대한민국을 멸망시켜 달라”고 기도했다.
한상렬은 지난 6월 12일 중국 베이징 주재 북한 대사관을 거쳐 무단 입북하였다가 20일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어 대한민국 땅으로 건너왔다. 한씨는 남쪽으로 넘어오기 직전 한반도기를 들고 북측 인사 200여명과 “조국 통일”을 외치는 정치 쇼를 벌였다. 경찰은 한씨가 판문점 남측 지역에 들어선 직후 연행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한상렬의 행태는 지난 2002년 박근혜의 방북 행태와 아주 흡사하다. 공통점은 둘 다 적법절차에 따르지 않고 방북하였으며(박근혜의 방북이 합법적이지 않은지는 확인 안됨), 북한에 가서 아주 열렬한 환대를 받았고 둘은 같이 김정일을 칭찬하였고 6.15 공동선언의 준수를 주장했다. 대한민국 국민은 방북에 앞서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라 사전 승인을 받고, 이어 통일부에 북한주민 접촉을 신청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한상렬, 박근혜는 이 대한민국 법 절차를 깡그리 무시하였다. 판문점을 거쳐 대한민국 땅에 들어오려면 정전협정을 관리·감독하는 유엔사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 이를 어기는 것은 정전협정 위반이다. 박근혜는 2002년 방북 이후 지금까지 김정일을 비판하는 발언은 일체 하지 않고 있는 정치인이다.
한상렬은 붉은 꼴뚜기라면, 박근혜는 국민밉상이다. 이제 둘은 이 나라 애국적 보수우익 국민들에게 영원한 척결대상이 되었다. 둘의 성품은 공통적으로 **가 나쁜데다 편벽하다. 이제 곧 죽을 김정일에게 잘 보여서 뭘 하지는 것인가? 이들이 정말 조국통일과 북한주민을 위한다면, 김정일이 죽은 다음 수립되는 북한의 제대로 된 정권과 교류해야 마땅하다. [친박척결 네티즌 논설가: http://www.freezone.co.kr/ 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0/08/21 [23:14]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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