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
|
李대통령 “CNG 버스 폭발, 있을 수 없는 일”
|
철저한 안전 점검 지시
|
김봉철 기자 (bck07@hanmail.net) 2010.08.11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9일 발생한 서울 천연가스(CNG) 시내버스 폭발사고와 관련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임태희 대통령실장으로부터 11일 수석비서관회의 내용을 보고받고 “버스 타는 사람들이 다 서민들인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관계돼있는 만큼 철저하게 안전 점검을 하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희정 대변인이 전했다.
한나라당도 이날 나경원 최고위원을 단장으로 하는 점검단을 꾸려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환경노동위와 국토해양위 등 해당 상임위원들과 함께 CNG 버스 관계자들의 증언을 듣는 등 진상파악 및 대책 수립에 나섰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중랑구에 있는 공영차고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폭발사고를 일으킨 버스와 같은 시기에 제작된 가스 용기를 장착한 CNG 버스 120대의 운행을 당장 정지시키겠다”며 “서울시 7000여대에 달하는 시내 CNG 버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립신문 김봉철 기자 (bck07@hanmail.net)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Copyrights ⓒ 2002 독립신문 - 무단전재, 재배포
출처 독립신문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