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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자유진영 ‘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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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엔 한상렬 마중(?), 오후엔 국민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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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webmaster@independent.co.kr) 2010.08.10
광복절이자 대한민국 건국 62주년인 오는 15일! 일반인들은 휴일을 만끽할 이날이 자유우파진영에게는 바쁘고 고된 하루가 될 전망이다.
친북좌파진영이 이날 오전 판문점 일대에서 北으로부터 들어오는 한상렬 씨를 환영하는 행사를 가진 후, 오후에는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벌이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가만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자유진영 단체들의 연합체인 ‘애국단체총협의회’(상임의장: 이상훈 前국방장관)는 이날 맞불을 놓을 계획이다. 이들은 먼저 이날 오전 10시 한상렬 씨의 이동경로로 예상되는 통일대교 일대에서 한상렬 씨의 구속처벌을 촉구하며 ‘체포 퍼포먼스’를 갖는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서울 종각 일대에서 ‘종북좌파세력 척결 8·15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를 마치고 나서는 서울광장까지 시가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한상렬이 반국가 활동을 하는 것을 국가보안법으로 당연히 처벌을 해야 하는데, 일부 종북단체들이 이와는 반대로 환영대회를 대대적으로 하는 것으로 돼 있는 데다 반국가 배신자를 국민적 영웅으로 만드는 환영대회가 언론에 일방적으로 보도되면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게 하고 이념적으로 젊은이들에게도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며 “우파가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한상렬에 대해) 검찰에서 영장을 신청한다지만, 법원에서 영장이 발부되어야 하는 만큼 사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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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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