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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렬과 이적단체들 처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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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개 참전·예비역 단체들 공동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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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균 기자 (hile3@hanmail.net) 2010.08.03
재향군인회·성우회 등 69개 참전·예비역단체들은 3일 공동성명을 내고, “‘한상렬’ 등 종북좌파 세력과 이적단체를 국가보안법으로 처단하라”며 “자유는 대한민국에서 누리면서 김정일을 추종하는 것은 국가와 국민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말했다.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며 “종북좌파 척결하여 국가안보를 바로 세우자”고 강조한 이들은, “진보연대 한상렬은 불법 입북하여 우리 대통령을 ‘천안함 폭침 원흉’으로 비난하면서, 민족 반역자인 김정일을 ‘풍부한 지혜와 결단력 있는 주체사상가’로 미화시키는 극악무도한 망언과 과대망상적 정신병자 행태를 반복했다”고 분개했다.
이어 “참여연대와 평통사는 북한의 천안함 도발을 부정하는 서한을 UN 안보리에 보냈고,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대표들은 美국무부와 의회를 찾아가 천안함 조사결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등 망국적 행위로 국익훼손과 국제적 망신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또 “울산 황 모·경기 김 모·서울 정 모 전교조 교사는 학생들에게 친북교육, 의식화 교육을 실시하였고, EBS 장모 교사는 군대를 살인집단으로 매도하였다”며 “참교육으로 위장하여 대한민국 정체성을 부정하는 전교조는 해체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천안함 폭침원인을 재조사 하기 위해 국정조사를 주장하고 천안함 사태의 본질을 왜곡하는 좌파집단의 反국가적 행동을 개탄하며, 이를 부추기는 일부 정당과 언론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정부는 평화·통일·민주·남북교류로 위장하여 북한 노선을 노골적으로 지지하고 대변하는 이적단체와 종북좌파세력을 발본색원하고 공안기능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반국가적 행위를 자행하는 참여연대, 평통사, 전교조, 진보연대와 이적단체인 실천연대, 범민련, 한총련 등을 즉각 해체하고 주동자를 국가보안법으로 사법처리하라”고 주문했다.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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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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