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정치
|
|
|
박근혜, 김무성, 남경필, 정두언, 정태근
|
야당의 도우미 같은 언동을 하는 여당 웰빙족들
|
조영환 편집인
한나라당에는 좌익반역세력과 싸우는 전사가 매우 드물다. 조전혁, 전여옥, 안상수 등이 좌익세력에 약간 대적했지만, 그 투지는 아직도 미약한 수준이다. 한나라당에는 좌익세력이 바라는 목소리를 내는 것을 정의로운 행위로 착각하는 좌익세력의 도우미들이 많아 보인다. 세종시 수정을 좌절시킨 여당의 친박파는 그야말로 야당에 기쁨조였다. 박근혜의 신뢰와 화합은, 결과적으로 좌익세력과의 약속을 고수하고 좌익세력에게 기쁨을 주면서, 정작 자신의 지지기반인 정부여당과 우익세력에게는 피눈물을 자아낸 불신과 갈등이 된다. 남경필, 원희룡, 김성식 등이 쇄신의 이름으로 여당을 분열시키는 목소리는 좌익세력의 도우미가 부르는 자멸의 노래 같다. 정두언과 정태근의 투정은 결과적으로 이명박 정부와 여당에 상처만 주는 효과를 가진 것 같다. 불행하게도 웰빙여당에는 자멸충동에 사로잡힌 정치인들이 우굴대는 것 같다.
우익세력과 거리를 둬야 한다고 공공연히 말하는 안상수 대표가 지휘하는 중도웰빙 한나라당에는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친북좌익세력에 제대로 대적하는 애국투사가 잘 보이지 않는다. 박근혜 대표 시절부터 한나라당에는 우익정치인들이 싸가 마르기 시작해서, 지금은 중도좌파들이 한나라당의 주류를 형성한 것 같다. 이념적으로 좌파적이지 않은 한나라당의 의원들은 친북좌익세력에 무개념인 이명박 대통령과 같이 실용주의의 이름으로 경제를 핑계삼아 친북좌익세력의 반란행각을 방치하는 웰빙족에 불과해보인다. 적어도 나 같은 국민의 눈에 한나라당은 그렇게 무이념, 무개념, 무소신, 무능력의 정치꾼들이 모인 망국의 소굴처럼 보인다. 이명박 중도정권의 실패에 가장 큰 조역을 한나라당이 할 것 같다는 생각을 금할 수 없다.
한나라당의 중도웰빙족들의 자멸적 언행에 기가 막혀 말이 나오지 않는다. 먼저 김무성 의원의 발언에는 야당에 굴복한 웰빙족의 냄새가 풀풀난다. 최근 한명숙 전 총리의 비리수사에 대한 김무성 의원의 발언(야당의 부탁으로 한명숙을 불구속 수사하게 도왔다)이 사실이라면, 김무성은 좌익야당의 도우미에 불과한 정치꾼이다. '한명숙의 불구속 수사에 여당이 도왔다'는 김무성의 주장에 대해 대검과 서울중앙지검은 '황당하고 불쾌하'다며 정치적으로 검찰을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한다. 만약 김무성 의원의 말이 사실이라면, 한명숙이 검찰의 출석요구를 거부한 것이나 불구속 수사를 받게 된 것에는 민주당의 요구에 따라 한나라당이 도우미 역할을 했다고 국민이 판단하지 않을 수가 없다. 김무성은 겉은 여당이지만, 속은 좌익야당의 도우미임을 스스로 고백한 것이다.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의 공안통치 폭로 기자회견도 정치공학적으로 야당을 돕는 기쁨조 역할을 넘어서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남경필은 자기 부인에 대한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사찰 의혹에 대해 23일 SBS와 CBS의 라디오 대담을 통해, "여당의원으로서 그동안 우리 정부를 만들기 위해 왜 노력했는지, 그런 회의까지 들 정도의 사안이다. 자유를 억압하는 정부로 낙인찍히면 보수정권의 존립이 뿌리째 흔들리고 정권 재창출에도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시스템을 만지고 인사를 다시 하는 근본적 해결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는 없는가"라는 질문에 "정두언, 정태근 의원 정도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나머지는 아직 구체적 이야기를 들은 것은 없다"고 대답하면서, 정치공학적으로 야당의 도우미와 같은 역할을 했다.
그리고 남경필 의원은 이상득 의원을 다시 물고 늘어지면서, 이명박 정부가 공안통치를 한다는 야당의 정치공세에, 의도하지 않았을지라도, 도우미 역할을 충실하게 해냈다. 남경필은 "지난해 4월 한나라당 의원 7명이 이상득 의원이 2선후퇴를 요구했고, 거기에 포함된 정태근, 정두언 의원 부인들의 뒤를 캐는 사찰이 있었다는 말이 나왔고, 이런 문제들이 여당 내부 권력핵심에 연계될 수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는 라디오 사회자의 질문에도 "검찰에서 확보한한 공직윤리지원관실 컴퓨터가 복원돼 다수의 증거문사가 확보됐다고 보도된 만큼 그런 것을 통해 수사를 해내고, 그 뒤에 어떤 세력과 의도가 있는지 알아낸다면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경필은 마치 각본에 짜인 듯이 야당의 이명박과 이상득 때리기에 도우미 역할을 보여줬다.
야당을 유리하게 만드는 김무성과 남경필의 언행에서 국민은 그들이 야당의 정치게임에 도우미나 들러리 역할을 한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7.28재보궐선거에 맞추어서인지, 야당은 장악한 언론을 통해서 악랄하게 여당을 향해 '지역주의, 공안통치, 성희롱당' 등의 정체공세를 펴는데, 김무성과 남경필은 오히려 그 야당의 정치공세를 돕는 듯한 언행을 국민들에게 보여줬다. 마치 박근혜가 지난 2년 반 동안에 야당의 이명박 정권 때리기에 악질적인 도우미 역할을 했던 것처럼, 야당의 공안통치 공세에 남경필이 총대를 메고 돕는 듯한 인상을 준다. 김무성은 이명박 정권을 타도하고 여당을 무력화시킨 야당의 전 총리인 한명숙이 그렇게 이뻐서 검찰의 구속수사까지 방해를 했다고 주장하는가? 한마디로 얼빠진 여당의 중진의원들이라고 생각된다.
이명박 정권의 전반기를 관찰하면, 여당에는 야당의 세작들이 우굴대지만, 야당에는 여당의 세작이 없다는 점이 이명박 정부와 여당을 좌익세력에게 휘둘리게 만드는 근본적 원인이 아닐까 생각된다. 여당에는 야당에 정보를 주고 도움을 주는 자발적 세작들이 많아 보인다. 과거 정권에서 언론계를 장악한 것으로 알려진 박지원과 국정원을 장악했던 신건은 지금도 정부여당을 공격할 정보를 이명박 정부보다 더 많이 공급받는 듯한 인상을 '영포회 사건'에서 느꼈다. 그리고 남경필의 '나도 사찰을 받았다'는 자폭회견에서, 야당은 정보와 조직을 충분히 가지고 여당 정치인까지 활용해서 정부여당을 파괴하는 언론플레이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줄기차게 정부를 할퀴는 박근혜와 결정적 시기에 야당을 돕는 남경필은 정부여당에 계륵 같다. 박근혜는 정상적 정당정치에서는 살아남기 힘든 악업을 쌓아왔다.
보수진영에서 보면, 여당 내의 이 세작형 인간들은 좌익세력에게 가장 큰 도움을 준다고 판단하지 않을 수가 없다. 박근혜와 남경필보다는 더 젊잖하지만, 정두언과 정태근의 언동도 썩 개운치는 않다. 이명박 정부를 향한 좌익세력이나 야당의 공세에 별로 적극적으로 방어하는 모습을 정두언과 정태근에게서 보기 힘들다. 특히 최근 정두언과 정태근이 이명박 정부에 비판의 총탄을 퍼분 적이 있는데, 그렇게 여당 내에서 야당을 대신해서 총탄을 퍼붓는 것은 국민의 눈에 이적(해당)행위처럼 보일 수 있다. 지금 좌익세력이 얼마나 맹렬하게 중도정부를 공격하는데, 그런 역학관계를 깊이 고려하지 않은 듯한 정두언과 정태근의 언동은, 의도하지 않았다손 치더라도, 곧 이적행위가 되는 것이다. 좌익세력이 집권세력을 공격할 때에 정치공학적으로 더 신중한 언행을 하는 것이 정두언과 정태근 의원 본인과 정부여당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대한민국이 망하면, 좌익세력의 도전에는 포로처럼 굽신대고 여당분열에는 맹장처럼 날뛴 박근혜, 남경필, 김성식 같은 사람들 때문이라고 역사가는 평가하지 않겠는가? 특히 박근혜는 한국정치사에서 가장 해괴한 야당의 세작처럼 보인다. 박근혜가 원칙과 정도를 떠벌이면서 돌아다니지만, 그의 정치행적은 해괴한 정부여당 해코지에 불과한 것이다. 남경필은 4선의원이라면서, 아직도 유치한 정치공학적 장난을 치고 있는 것 같다. 정치판에서 가장 우선시되는 것은 적과 동지의 역학관계인데, 수시로 좌익야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박근혜나 남경필은 해당(害黨)분자일 뿐이다. 박근혜와 남경필은 사실상 구제불능의 세작행위자로 보이고, 정두언과 정태근에게는 회심의 기회가 있어 보인다. 젊은 투지를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친북좌익세력과 싸우는 데에 쏟아 정치하는 진짜 보람을 정두언과 정태근은 즐기기 바란다.
지금과 같은 허리멍텅한 정신을 가진 정치인들이 여당을 주도하면, 이명박 정부와 여당은 맹렬한 좌익세력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광우폭동을 일으켜놓고도 뻔뻔스럽게 지금까지도 이명박을 공안통치를 한다고 선동하는 민주당, 민노당, 민노총을 어떻게 박근혜, 김무성, 남경필, 정두언, 정태근이 감히 상대할 수 있겠는가? 국무총리실이 자신을 사찰했다고 지금 떠드는 남경필이 과연 여당의 적에 대한 최소한의 개념이라도 있는가? 박근혜는 이미 적과 동지를 구별할 판단력을 잃어 포기한다손 치더라도, 정두언과 정태근은 아직도 적과 동지를 구별할 판단력이 남이있지 않는가? 한나라당에는 지금 젊잖은 웰빙족이 아니라 좌익반역세력에 대적할 치열한 투사가 필요한데, 박근혜, 남경필, 김무성 등은 오히려 좌익세력의 망국행각에 도움을 주는 중도웰빙족 같다.
한나라당의 자멸행각이 구제불능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예민한 애국자들이 많다는 사실을 한나라당은 얼마나 심각하게 발아들일까? 2008년 미국산 쇠고기에 광우병이 있다는 핑계로 좌익세력이 반란적 폭동을 일으켜서 이명박 중도정권을 타도할 때에 이명박을 살리기 위해서 아스팔트에서 투쟁한 우익애국진영을 가까지 하지 말라며 수치의 대상으로 취급하는 안상수가 어떻게 하늘과 민중의 도움을 받을 자격이 있는가? 박근혜가 정당정치의 순리에 따른 상식적 정치인인가? 남경필, 정태근, 김성식, 원희룡은 좌익세력의 반란적 깽판에 한번이라도 운동권의 투지로써 맞서 싸운 적이 있는가? 좌익반역세력의 반란에는 기죽은 투견처럼 굽신대다가, 여당 내의 분열에는 우는 사자처럼 들려드는 여당의 친박파, 소장파, 쇄신파 정치꾼들이 망국노가 아니면, 누가 망국노인가?
최근 야당이 7.28재보궐선거에 맞춰서인지 '공안통치, 지역주의, 성희롱당' 공세를 한나라당을 향해 전개할 때에, 남경필, 김성식, 김무성, 박근혜 등이 어떤 대응을 했는지 한번쯤 되돌아보기 바란다. 좌익야당의 시대착오적 공세에 한번도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고 뿔뿔이 도피하면서, 자위본능도 없는 비겁자들이 오늘날 한나라당에서 목소리를 높이는 자들이 아닌가? 남경필의 경우에는 오히려 정부여당을 향해서 자살총구를 들이대는 해당분자가 아닌가? 남북한 좌익세력의 공격에는 꿀먹은 벙어리처럼 조용하던 여당의 중견의원들이 정부여당을 해코지하는 데에는 그렇게 개선장군처럼 용맹한 이유가 뭔가? 그런 여당 의원들의 겁약하고 자해적 모습은 단지 무능한 여당에 대한 좌익언론의 고약한 장난일 뿐인가? 한나라당 의원들의 최소한 정의와 투지를 국민은 고대한다.
이념을 포기하고 중도를 선언하며, 친북좌익세력의 대한민국 파괴공작에 전혀 방어력이 없이 헤매면서, 자기무덤을 파는 이명박 중도정권과 웰빙여당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마음이 얼마나 불편하겠는가? 박근혜와 남경필은 이미 정상적 정치인으로 되돌아올 수 없는 정치폐인으로 포기를 하더라도, 김무성, 정두언, 정태근은 아직도 정상화 가능성이 없지 않나? 이명박 정부나 여당이 쓰러질 때에 중도세력이 나타나서, 좌익세력과 대항하던가? 좌익세력이 극소수의 강력한 선동부대를 이끌고, 대한민국을 전체적으로 좌경화시키는 정치술을 한나라당은 파악하지 못하는가? 보수애국세력을 기피세력으로 치부하며 중도의 길로 가면 갈수록, 중도정권이 자멸의 절벽으로 향하는 것임을 집권세력의 지휘부는 깨닫지 못하는가?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0/07/23 [21:45]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