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터넷타임즈
> 뉴스
|
|
|
박세직 前향군회장 1주기 추도식
|
27일 오전 11시 대전 현충원에서
|
김남균 기자 (hile3@hanmail.net) 2010.07.21
국내 최대 예비역단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약칭 향군)를 이끌며 안보활동에 힘쓰던 중 과로로 별세, 세간에 안타까움을 안겨준 故 박세직[사진] 前향군회장을 기리는 1주기 추도식이 27일[화] 오전 11시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열린다.
향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추도식은 △고인에 대한 경례 △약력보고 △박세환 향군회장의 추도사 △한나라당 박진 의원과 윤덕규 예비역 육군소장의 추모사 △고인의 육성청취 △묵념 △가족대표 인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1933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4년 부산 사범학교를 나와 육사 12기로 소위 임관 후 대통령 안보담당 특보와 보병 제3사단장, 수도경비사령관을 거쳐 육군 소장으로 예편했다.
전역 후에는 총무처 장관과 체육부장관,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 현 국정원)장, 서울시장, 14·15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행정능력과 정치역량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 등 세계 3대 국제체육대회의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대회를 이끌어 한국 체육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그는 이후 31·32대 향군회장으로 있으면서 △국가정체성 회복운동 △전작권전환(한미연합사 해체) 저지 운동, 북핵폐기 및 종북·친북좌파척결 운동 등 국가안보를 위한 일에 헌신하다 작년 7월 27일 과로로 별세했다.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Copyrights ⓒ 2002 독립신문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출처 독립신문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