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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공천제도 개선 특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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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최고위원회의서 공약 이행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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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bck07@hanmail.net) 2010.07.15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15일 “공천제도 개선 특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공천제도는 선거 때마다 문제가 돼 오늘 비공개 회의 때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무성 원내대표도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공식으로 건의한 것은 공천개혁”이라며 “공천개혁 특위를 만들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안 대표는 당직개편에 대해 “인사는 당분간 하지 않고 현행체제로 가고자 한다”며 “재보궐 선거도 있고 당무를 파악못했다. 또 최고위원들과도 논의를 해야해 선거 이후로 미루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 대표 출마 공약을 바로 실천에 옮기겠다”면서 “우리가 취약한 디지털, 2030본부을 만들어 젊은 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당 연수원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가까운 곳에 임대를 하든 폐교를 매입하든 빠른 시일내에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 대표는 “이런 것들(공약 이행)이 당 일신의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른 최고위원들의 공약들도 토론을 통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독립신문 김봉철 기자 (bck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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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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