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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보상법개정안을 수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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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한나라당에 촉구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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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균 기자 (hile3@hanmail.net) 2010.06.30
‘반김국가수호기념사업회’는 29일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 한나라당 전당대회 출마(예상)자들에게 ‘민보상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서한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한에서 “전당대회에 출마 혹은 출마가 예상되는 한나라당 의원들을 대상으로 ‘민보상법개정안 당론채택 수용여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구하고자 한다”며 “이는 애국시민 단체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알권리 차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보상법개정안은 2009년 3월 2일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에 의해 발의되었고, 좌익종북단체인 민가협에 의해 국회본청에서 테러를 당한 적이 있다”며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희태 의원은 전여옥 의원을 병문안하는 자리에서 ‘당론채택’을 약속하였으나 현재까지 당론채택은 되지 않고 행안위에 계류중”이라고 지적했다.
△김성식 의원실에 서한을 전달하고 있다. ⓒ반김국가수호기념사업회
이들은 “‘7월 5일’까지 회신이 없으면 ‘당론채택 수용거부’로 인정하겠다”며 “이후에 예상되는 애국시민 단체의 반응에 대해 ‘반김 국가수호 기념 사업회’는 어떠한 책임도 질 수 없슴을 밝혀드린다”고 경고했다.[사진제공: 반김국가수호기념사업회]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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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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