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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감사원은 참여연대를 놔둘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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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감사원은 참여연대를 놔둘텐가?”
감사원장에게 공개 질의서 제출
김승근 기자 (hemo@hanmail.net) 2010.06.21
△감사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시민단체들 ⓒ독립신문
라이트코리아·6.25남침피해유족회·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등은 21일 감사원 앞에서 <감사원은 명예훼손하는 참여연대를 왜 방관하는가?>라는 주제의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장에게 공개질의서를 제출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감사원을 비난하는 참여연대에 무대응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법적 대응을 할 의사는 없는지? 없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밝히라”고 촉구했다.
△"감사원을 비난하는 참여연대에 대해 무대응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법적대응을 촉구했다 ⓒ독립신문
그러면서, “감사원이 군에 소명기회조차 주지 않고 군의 특수성을 무시하고 군을 무능하고 부정직한 집단으로 평가한 것은 군을 헐뜯는 단체들의 유어비어 수준의 음모론에 힘을 실어준 것”이라며 “이러한 지적에 대한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하 기자회견 및 감사원 민원실에 공개질의서를 제출하는 장면을 영상에 담았다.
△기자회견과 공개질의서 접수 장면을 담으 현장영상 ⓒ독립신문
△감사원장 비서실과 통화중인 라이트코리아 봉태홍(오른쪽) 대표 ⓒ독립신문
△감사원 민원실에 '공개질의서'를 제출하며 취지를 설명했다. ⓒ독립신문
△6.25남침피해유족회 백한기(가운데 마이크) 회장이 공개질의서를 낭독하고 있다. ⓒ독립신문
독립신문 김승근 기자(hemo@hanmail.net)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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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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