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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에게 부산교육 맡길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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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호국단체들, 임장근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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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균 기자 (hile3@hanmail.net)
부산지역 호국단체들이 임장근[사진] 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특수임무수행자회,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해병대전우회, 상이군경회, 6.25참전유공자회, 육군학사장교총동문회 등 이 지역 호국단체들 및 보수성향 학무모단체들은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선언했다.
이들은 “유권자들의 무관심 속에 이번 지방선거의 교육감 선거가 엉뚱한 결과로 이어지려는 가능성이 너무도 높다”며 “전교조에게 부산의 교육을 맡길 수는 없지 않습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임장근 후보는 학부모들의 알 권리를 위해 변호사까지 선임해 전교조 명단 공개가 합헌인지 여부를 묻는 헌법소원까지 제기했다”며 “건전한 보수 시민 여러분께서 저희들의 호소에 귀를 기울이시어 현명한 선택을 하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지역 교육감 후보들은 보수진영의 경우 임장근 후보를 비롯한 8명의 후보들이 난립하고 있는 반면, 소위 진보진영에선 전교조 부산지부 출신인 박영관 후보가 단일후보로 나선 모양새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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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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