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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에도 친북적인 민주당의 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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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건건 북한의 입장과 시각에서 천안함을 보는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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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김대중-노무현 추종 좌익세력의 줄기찬 친북적 언행은 좌익세력이 얼마나 자멸적, 기만적, 반역적인지를 잘 확인시켜준다. 김대중-노무현 좌익세력은 대한민국을 김정일 집단에 굴종시키기 위해서 발악하는 것처럼 국민들의 눈에 비친다. 천안함이 격침되자 말자 대한민국의 주적(주적)인 김정일 집단을 비호하는 언행이 민주당과 민노당에서 집중적으로 쏟아져나온 것은 그들의 친북좌익성향을 증거한다. 물론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 안보관계자들도 '천안함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예단하지 말라'는 헷갈리는 반응을 천안함 피격 초기에 보였지만, 천안함이 군민 합동조사단에 의해서 적의 어뢰공격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는 시기부터 친북적 언행을 중단했다.
하지만 민주당의 김정일 비호 행각은 지금도 끊이지 않고 있다. 천안함 피격사건을 조사하는 합조단에 민주당 추천 조사위원이 조사에 잘 참석하지도 않고 전체 조사단의 의견과 다른 친북적 언행을 해대어서 빈축을 사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13일 "민주당에서 추천한 신상철 위원을 교체해줄 것을 국회에 공식으로 요청했다. 신 위원이 조사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개인적인 주장을 내세우는 등 조사위원으로 활동하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고, 국방부는 "신씨가 공식 결론에 반하는 내용의 개인의견을 조사위원자격을 내세워 언론매체에 주장하는 등 대외적으로 불신 여론을 조장, 국회와 합조단의 명예를 실추했다"는 내용의 문서를 국회의장에게 보냈다고 한다.
친노 좌익매체인 서프라이즈 대표 신상철 조사위원이 하도 '천안함이 북괴의 소행이 아니라 미군이나 한국군의 소행'인 듯이 주장하자, 국방부가 조사위원을 바꿔 달라고 했는데, 민주당이 이 교체 요구를 거절했다고 한다. 민주당 전현희 원내대변인은 신상철 조사위원의 교체 요구에 대해 "조사단 활동이 일주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교체는 어렵다고 본다"는 발언을 했다고 중앙일보가 전했다. 비록 민주당이 신상철 위원을 공명정대하게 감시하겠다고 말했지만, 즉각적으로 조사위원을 교체하지 않은 것은 국민들에게 문제점으로 보인다. 박지원, 김효석, 박영선 의원들이 천안함 피격 원인을 놓고 행한 친북적 태도를 민주당이 신상철에게 보인 것 같다.
마치 국가안보가 남의 일인 것처럼 생각하고 움직이는 민주당의 이런 무책임한 모습에 대해 중앙일보는 논설을 통해 혹독하게 비판했다. 중앙일보는 "호전적인 적과 대치하고 있는 한국과 같은 분단국가에서는 제1 야당도 집권여당 못지 않은 철저한 국가안보관으로 무장되어야 한다. 더군다나 집권의 경험이 있는 야당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그런데 천안함 사태에 대처하는 민주당을 보면 안보 문제를 너무 안이하고 소홀하게 대하는 게 아닌가 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중앙일보는 "사태 초기부터 민주당 지도부는 '북한 공격 가능성이 낮다'고 강조하는 등 북한 연루설을 애써 부인해왔다"며 민주당의 친북적 시각과 행태를 비판했다.
중앙일보는 "민·군 합동조사단에 민주당 추천으로 포함된 한 조사원의 무책임한 언행을 보면 할 말을 잃을 지경이다...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신상철씨의 경우 추천 당시 원내대표였던 이강래 의원조차 그 인물이 누구이며 어떻게 추천됐는지 모른다고 하니, 과연 책임 있는 공당이냐 묻지 않을 수 없다. 신씨는 해양학과를 나오고 해군 중위로 전역했으며 조선회사에서 수년간 근무했다고 하지만, 조사단의 다른 전문가들에 비하면 전문성이 많이 떨어진다. 현재의 신분도 학자나 군 전문가가 아니라 진보성향 인터넷매체 서프라이즈의 대표다"라며 조사에 태만하면서도 좌편향적 주장을 확산시키는 데에 몰두한 민주당 조사위원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중앙일보는 "진보성향 언론매체들을 통해 '천안함 침몰은 모래톱에 의한 좌초와 미군 것으로 추측되는 함선과의 충돌이 연계돼 발생한 해난사고'라는 취지의 주장을 (신상철은) 폈다. 파손된 선체 모습은 좌초사고가 아니라는 걸 확연하게 보여줬다. 또 천안함 침몰 당시 미군 함정은 100여 ㎞ 떨어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도 그는 과학적 추론과 엄연한 사실을 외면한 채 엉뚱한 주장을 편 것이다. 그의 왜곡된 주장은 인터넷 등을 통해 천안함 괴담으로 확대 재생산되며 엄청난 폐해를 낳고 있다. 조사원인지 조사 훼방꾼인지 헷갈린다. 민주당은 신씨를 즉각 교체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책임 있는 공당으로서 국가안보에 처신하기를 촉구했다.
민주당이 국가안보와 사회치안의 문제를 놓고 친북적이고 반란적인 입장을 자꾸 국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결국 가장 손해를 보는 집단은 민주당일 것이다. 국가안보에 방관자적 자세를 넘어서 이적성 태도까지 국민들에게 계속 보여주니까,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지지율이 심하게 떨어지게 마련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50%를 넘고 민주당이 30%에 머문 것은 국가안보에 무책임한 민주당의 본색과 깊은 연관이 있을 것이다. 천안함 피격을 놓고 이강래 전 원내대표가 "북한 소행으로 단정하려는 건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선동정치"라고 말한 것은 한마디로 수권정당의 자격을 완전히 상실한 막가는 이적세력의 두목이나 할 수 있는 발언으로 국민들에게 비친다.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치적 본색(안보와 치안 파괴)이 오늘날 민주당에 나타난다. 요즘 민주당의 행각을 보면, 김대중과 노무현의 다음 말들이 생각난다: 1998에 북은 핵 만들 능력도 의지도 없다, 1999에 내가 책임지고 김정일의 핵개발을 저지 하겠다, 2001년 남쪽에서 경제적 지원을 계속하면 북은 반드시 핵을 포기할 것이다(이상 김대중의 친북주장). 2002년 남북관계만 잘되면 나머지는 깽판쳐도 괜찮다, 2004년 북에 많은 것을 양보할 생각이다, 2006년 북핵은 북한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2006년 북이 안보를 위해서 핵개발 하는것은 일리가 있다, 2006년 북핵 발사는 위협이 아니고 단서도 없다(이상 노무현의 친북발언)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0/05/13 [21:51]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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