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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북·좌익·반정부적 성향의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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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에 북괴의 연관을 배제하려는 좌익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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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좌익세력은 대한민국의 안보에 무관심하고, 한국민들의 안보의식 강화를 매우 싫어한다. 좌익세력이 필사적으로 '천안함 피격사건은 북괴의 소행이 아니다'라고 선전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민주당의 친북의원들이 '천안함이 증거가 없으니, 북괴의 소행이라고 단정하지 말라'고 주장하는 것에 이어, 좌익매체들도 '천안함 피격에 북괴가 개입되지 않았다'고 악랄하게 선전하고 있다. 상식적으로 북괴의 어뢰 공격으로 확정되는 상황에서, 기필코 북괴의 소행이 아닐 것이라고 선전하는 정당, 단체, 매체들은 친북적이라고 규정될 수 밖에 없다. 추정할 경우에 인간은 흔히 '好-不好'의 '선호적 선택'을 하게 되는데, 좌익세력은 하나 같이 북괴의 편에서 천안함을 해석하니, 친북세력이라고 규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초기에 방송들이 대대적으로 천안함이 자체적으로 폭발했다는 몰상식하고 비이성적인 선동을 해댔는데, 지금은 미친 선동은 중단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골수 좌익매체들은 아직도 친북적 시각에서 천안함 피격을 설명하고 있다. 그 대표적 사례가' 미디어오늘'이다. 미디어오늘은 천안함이 북괴의 소행이 아니라는 시각에 근거한 북괴군 비호 선전에 광분하고 있다. 스웨덴 국방연군소와 독일국제안보연구원 등에서 방위산업분석가와 연구원으로 활동했다는 조명진의 "(북한의 버블제트 어뢰 공격에 의한 천안함 피격은) 북한의 기술 현주소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양 측면에서 모두 불가능하다"는 말을 빌어 천안함 피격은 북괴의 소행이 아니라는 식으로 미디어오늘은 선전했다. 가능성이 지극히 낮은 변수를 과장해서 북한을 비호하는 미디어오늘의 정체가 빤하다.
최근 천안함 합조단 관계자가 '북한이 범행을 감추기 위해 독일제 어뢰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도 조명진은 "독일제 어뢰는 북한이 보유한 잠수함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호환성이 알려진 바 없다. 독일제 어뢰는 우리 해군의 장보고함 209급처럼 1200톤급 이상에만 장착이 가능해 이 만한 덩치의 잠수함이 한미합동훈련 중에 백령도에 들어온 것은 자살행위"라면서 북괴의 소행이 아님을 강조했다고 미디어오늘은 전했다. 조명진은 북괴의 소형 잠수정의 침투에 대해서는 "어뢰를 타고 직접 조종한 '가미가제식 마린 솔져'가 있었다면 모를까"며라는 말미를 달았지만, 전반적으로 북괴의 소행이 아니라는 변명을 늘어놓았다. 대체로 친북성향의 개인이나 집단이 천안함 격침에 북괴가 개입되지 않았음을 강조하고 나온다.
조명진은 "(버블제트에 의했다면) 그 폭발 순간 사망자와 부상자가 생긴다. 헌데 멀쩡한 생존자 모두 환자복을 입혀서 'TV출연' 시킨 것과 합동장례식 때에 참석한 걸 보면 의문이 생긴다"며 버블제트에 의한 천안함 피격에 의문을 불어일으켰고, 또 "(아군이나 미군이) 방조 내지는 허가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하다"며 천안함이 북괴군에 의해 피격되었다는 사실을 부정했다. 조명진은 "(독일제 MOT SUD 어뢰에 의해 천안함이 침몰되었다면, 또 다른 가설은 friendly fire의 가능성입니다"라며 천안함이 아군끼리의 사고에 의한 침몰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천안함 피격이 북괴군의 소행이 아니라는 이런 조명진의 주장을 미디어오늘은 대서특필했다. 보편적 시각이나 상식적 정보를 피하고, 낮은 가능성과 주변적 변수를 침소봉대하는 왜곡을 좌익매체들은 2008년 광우난동사태 당시에 보여줬다.
미디어오늘은 정상적인 언론매체들이 군민 합동조사단을 인용해서 천암한이 어뢰에 의해 격침되었을 가능성을 기사로 다룬 것에 대해 매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미디어오늘은 "합조단 조사 앞지르는 보수신문"이라는 기사를 통해 천안함이 북괴의 어뢰에 의해 격침되었을 가능성을 확증하는 보수신문들을 비난했다. 미디어오늘은 "합조단은 천안함 절단면과 해저에서 지금까지 총 10개 안팎의 알루미늄 합금 파편을 수거했으며, 이 합금이 보통 어뢰 외피로 많이 사용되는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합금인 것으로 분석됐다"는 조선일보의 보도를 비판하면서, "한국일보는 북한의 어뢰 소행으로 입증하기에는 아직 풀어야 할 의문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며 "수거한 알루미늄 졷각에서 어뢰로 보이는 파편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고 조각의 합금 비율 분석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합조단 관계자의 말)"는 한국일보의 보도를 전했다
그리고 미이어오늘은 "외교 '외'자도 모르는 MB정권"이라는 기사를 통해 "천안함 사고 원인 조사는 지금 진행 중이다. 만약 외부 폭발이라 해도 그 폭발물의 발사 주체를 가려내지 못하면, 영구미제로 갈 공산이 크다. 국제사회가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가 천안함 사고의 주범은 북한이라는 식으로 잠정 결론을 낸 상태에서 중국 등에게 조사 결과 사전 통보 등의 외교적 구상을 공개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누가 보아도 그것은 중국, 러시아 등을 들러리로 세우겠다는 속 보이는 발상이다. 이명박 정부의 설익은 북한 응징 전략은 중국, 러시아 등을 곤혹스럽게 만드는 외교적 선택이다. 잘못하면 국제적 분쟁이 생기거나 한국이 외교적으로 고립되는 곰바우 신세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며 북한을 공격주체로 찍은 응징을 반대하는 선동을 했다.
또 미디어오늘은 이 기사에서 "천안함 사고를 계기로 이명박 정권의 천박한 외교 역량이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다. 천안함 사고는 한미군사훈련 도중 벌어진 것으로 한미간 문제이면서 대한민국 문제의 성격을 지닌다. 그러나 한국군의 평시작전권이 한국군에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한미합동군사훈련이라 해도 그것은 대한민국 국방문제다. 국방문제는 국가안보에 관한 것으로 전적으로 자주권과 자위권의 문제다. 그런데 이명박 정권은 천안함 사고 조사를 다국적 조사팀으로 수행하고 있다. 제 나라 장병 다수가 희생을 당했는데도 자주 국방 차원에서 그 원인 규명을 신속히 하면서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는 것이 당연한 수순인데도 ‘국방 후진국’같은 선택을 한 것이다"라며 다국적 조사단의 효과를 폄하했다. 북괴에 유리하고 남한을 매도하는 변명이나 논조를 잘도 만들어 낸다.
미디어오늘은 "MB '국민 이해 못하는 게 관습화'"라는 기사를 통해 "이강래 전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6일 퇴임 기자회견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결국 정치적인 타살에 의해 돌아가셨다. 그 정치적 타살은 이명박 정부와 검찰의 합작품이다. 검찰개혁 꼭 해서 이런 일 반복되지 않게 하겠다고 굳은 결의했는데 검찰개혁은 하지 못했다. 제가 정치하면서 두고두고 뼈아픈 자성의 일로 생각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고 전하면서, 정부와 검찰 때리기에 나섰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이 9일 과천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행한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서 국민이 이해 못하는 게 관습화되고 관례화되는 게 가장 두려운 것"이라는 발언을 비틀어 '정부와 검찰 때리기'에 원용했다. 사실 이 기사는 얼핏봐서는 '국민이 이해하지 못할 일을 이명박 대통령이 관습화시킨다'는 것으로 오해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반MB 성향의 논조를 유지하는 미디어오늘은 노무현에 대해서는 지극히 우호적인 입장을 취했다. 미디어오늘은 "부당한 언론에 굴복하지 않았던 노무현"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지난 8일 오후 8시 서울 성공회대 운동장. 배우 문성근씨와 명계남씨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주요 연설을 그들의 목소리로 들려줬다. 운동장을 쩌렁쩌렁 울리게 한 조선일보보 동아일보 비판은 2002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실제 발언한 내용이다"라며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민주당 경선에서 손을 떼라. 부당한 언론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노무현의 과거 발언을 소개했다. 오늘날 MBC,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미디어오늘 등을 보면, 오히려 노무현 추종세력이 얼마나 악랄하게 남한사회의 언론을 장악하고 정보를 왜곡시켰는지 국민들은 잘 이해할 것이다.
미디어오늘은 "한나라보수신문, '북풍' 띄워 '노풍' 차단"이라는 기사를 통해, 좌익세력의 지방선거 전략이 노풍임을 시사했다. 미디어오늘은 "2010 지방선거에서 두가지 바람이 불고 있다. ‘노풍’ 대 ‘북풍’ 하나는 예고된 바람이고, 다른 하나는 보수세력이 만들어 낸 인위적인 바람이다. 여권과 일부 언론은 천암함 사건이 터지자 ‘북풍몰이’에 공을 들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 1주기 추모 열기가 MB정권 심판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선거 전략이다. 지방선거를 좌우이념 대결로 몰아 반사이익을 챙기고자 하는 전략임을 한눈에 알 수 있지만, 두려움을 자극하는 ‘북풍’과 안타까움에 바탕을 둔 ‘노풍’에 대해 유권자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쉽게 점칠 수 없다"는 '편집자의 주'를 통해 천암한 피격사건이 노풍(盧風) 촉발에 장애물이 됨을 시사했다.
미디어오늘은 사실 좌익선동세력의 오늘을 잘 대변하는 매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군함이 격침된 상황에서도, 적의 소행이 아니라고 선동하는 한국 좌익매체의 행태는 전란을 불러오는 망국행태로 규정되지 않을 수가 없다. 만약 미디어오늘이 북한사회에서 오늘날과 같은 시각과 논조로 이적행위를 한다면, 그 소속 기자들은 김정일에 의해 처형될 것이다. 대한민국이 부여한 민주와 자유를 거짓과 왜곡과 반란에 악용하는 좌익기자들은 자유대한민국을 파괴하는 망국적 역할을 한다. 주어진 자유를 방자하게 낭비하는 한국의 좌익 기자, 교사, 판사들의 망국적 정보-지식-판결은 전란(戰亂)이라는 자멸극을 한반도에 초청할 것이다. 좌익세력은 대량살상을 초청하는 '어둠의 자식'들이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기사입력: 2010/05/09 [13:13]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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