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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친북 발언한 의원에 국민적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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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연합, 고엽제전우회 등 좌익의원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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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환 편집인
▲ 고엽제전우회 회원들이 규탄집회에 앞서 결의를 다지고 있다.ⓒkonas.net
천안함이 북괴에 의해 격침되었다는 사실이 확증되면서, 북한을 두둔하는 발언을 해온 좌익의원들을 규탄하는 시위가 전국에서 벌어지기 시작하고 있다. 5월 3일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 민주당사 앞에서 박지원, 이강래, 박영선 의원들을 비판하는 규탄대회를 가진 것에 이어, 4일에는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회원들이 천안함에 대한 친북발언을 한 민주당 박영선, 박지원, 이강래, 민노당 강기갑 의원 지역사무소를 항의방문 해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고 프리존뉴스가 전했다. 아군함이 격침된 상황에서도 친북발언을 해온 이적분자들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표출되고 있다.
고엽제전우회는 좌익의원들을 찾아가서 항의하기 시작한다. 고엽제전우회의 해당 지부 회원들은 박영선 의원의 서울 구로구 사무실을 비롯해 이강래 의원의 전북 남원, 박지원 의원의 전남 목포, 강기갑 의원의 경남 사천 사무소를 찾아, 항의방문 해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가졌다고 한다. 회원 400여명과 함께 박영선 의원 사무소를 항의방문 한 박근규 고엽제전우회 서울지부장은 "그간 천안함 추모 열기 때문에 오늘에야 항의시위에 나섰다. 박영선 의원이 해외로 출국해 못 만났는데, 귀국하면 반드시 다시 찾아올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프리존뉴스가 전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미국에 의한 침몰이었다며 반미감정을 부추겨 국민을 선동하는 친북좌파 세력들과 김정일에게 20조원이나 퍼주고도 어뢰로 보상받는 것도 모르고 더 퍼주라고 작당하는 무리들이 있다.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고, 북한 김정일에게 찾아가서 인민대의원이나 지내도록 하라.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녕은 뒤로한 채 좌경선동을 일삼는 의원들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아니다. 자유우방을 지키다 병들어 죽어가는 우리 고엽제 전우들은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고 한다. 친북좌익행각을 해온 정치꾼들에 대한 국민적 항의가 이어질 태세다.
이에 앞서 어버이연합은 5월 3일부터 민주당사 앞에서 친북의원 규탄집회를 하고 있으며, 특히 5월 7일 오후 2시30분 민주당사 앞에서 친북의원들과 맞짱 토론을 제안하기도 했다. 어버이연합은 "박영선, 김효석, 박지원 의원은 천안함이 침몰한 직후부터 북한이 관련됐을지 몰라 안절 부절 못하고, 북한 언론이 주장하는대로 마치 앵무새처럼 터무니없는 음모론에 편승해 이를 주장하는 태도를 보여온 점에 대해서도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며, 이들이 북한을 감싸고 도는 이유를 캐물었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 친북의원들을 규탄하는 신호탄이었던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의 5월 3일자 민주당 좌익의원 규탄대회 장면
기사입력: 2010/05/04 [22:41] 최종편집: ⓒ 올인코리아
출처 올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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