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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명단 학교마다 정문 앞에 붙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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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사무실 앞 ‘명단 자진공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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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근 기자 (hemo@hanmail.net)
△<전교조는 조합원 명단을 자진 공개하라>는 시민단체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독립신문
명단 공개를 놓고 법적대응까지 벌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을 대상으로 한 시민단체들의 비판이 행동으로 본격화 되고 있다.
나라사랑실천운동, 올인코리아,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바른교육어머니회 등 시민단체들은 4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전교조 사무실 앞에서 “자신의 소속단체도 밝히지 못하는 교육자가 무슨 민주, 인권, 복지를 들먹이면서, 대한민국의 교육을 망가뜨리고 정치적 갈등을 조장하는가?”라며 “전교조는 조합원 명단을 자진해서 공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자신들이 교육개혁과 정치혁명에 떳떳한 주체라면, 왜 전교조 명단을 스스로 공개하지 않고, 법원까지 동원해서 명단을 감추려고 악을 쓰는가?”라고 반문 한뒤, “전교조는 조전혁 의원이나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명단공개를 빌미로 소송이나 해대지 말고, 자진해서 그 자랑스러운 전교조 명단을 국민들에게 공표하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전교조는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을 거치면서 거만해진 전교조는 국법과 상식을 무시하는 방자한 군중선동에까지 나섰다”며 “종종 전교조는 양질의 교육과 교육자의 복지를 위한 교원단체가 아니라 좌익혁명에 나선 정치집단처럼 보였다”고 질타했다.
올인코리아 조영환 대표는 “전교조가 교육개혁을 하려면 조전혁(의원)에게 벌금이나 먹이지 말고 스스로 자기들의 전교조 명단을 학교 마다 정문 앞에 붙여야 할 것”이라며 “전교조는 대한민국의 편이 아니고 대한민국을 괴롭히는 김정일의 편이 되어서 X친 X랄 발광을 하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쏘아붙였다.
이하 현장영상.object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9,0,0,0' id='NFPlayer61985' width='547' height='447'>
△전교조 사무실 앞에서 <전교조 명단 자진공개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시민단체 영상 ⓒ독립신문
독립신문 김승근 기자(hemo@hanmail.net)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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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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